"나는 우주에 견고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다양한 '의식 상태'를 형상화시켜 보여주는 것이고, 그리고 의식 상태가 '티끌들의 아물거림'의 조직과 형상을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모든 외적 형체란 내적 의식의 표현물이었다. 과 은 하나이고 같은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44쪽) 우리 동아시아에서도 완전히 깨달은 사람이 보이는 능력에 대해 신통(神通)이라 해서 여섯가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안통, 모든 것을 듣는 천이통, 공중부양을 가리키는 신족통, 다른 이의 마음을 읽는 타심통, 전생을 보는 숙명통, 그리고 모든 번뇌가 사라진 누진통 등입니다. 그리스도는 인간 의식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에 이르러 저러한 능력을 드러내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