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가 지상에 천국을 세우는 창건 멤버가 되고자 하고 또 그렇게 될 준비가 된 모든 인간이 마침내는 성취할 수 있는 경지의 한 '본보기'로서 '예수'라는 인물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내가 지상에 살았던 시대를 온전히 이해하고 너희도 그 시대로 들어가는 것을 돕기 위해 내 '의식'이 또 다시 '예수'라는 '인격' 및 그 당시 사건과 감정을 다시 체험하려고 지상의 존재 차원으로 내려왔다." (88-89쪽) 수십 년의 그리스도인 삶 동안에 저도 그저 숭배 대상 또는 감상적 의지 대상 정도로 예수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통치 수단이 될 때부터 가졌던 한계였습니다. 왜냐하면 획일화하고 교조화하는 길을 갈 수밖에 없어 실제 그리스도가 생각하고 체험한 것, 그리고 그것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