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세속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하는 수준을 벗어난 만큼 피부는 맑아지고 눈에 빛이 난다. 부지불식간에 ‘지상의 인격’은 죽어가는 한편 몸은 더욱 ‘영성적으로 된다’. 영적 인식을 선사받은 사람은 이것을 뚜렷이 본다. 언젠가는 세속의 사고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무한한 안도감을 느끼면서 그것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게 될 것이다. 너희 목표가 갈수록 분명해지고 그것을 성취하려는 결의는 갈수록 강해질 것이다.” (498쪽)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가 오신 목적이 우리가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데 있다는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대한 해설을 하는 가운데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 책의 맥락에서 더욱 풍성한 삶이란 에고, 즉 자기적(磁氣的)-감정적 속박을 벗어나서 존재의 근원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