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우주가 견고하여 몸과 그 밖의 모든 외부 현상들은 너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희는 자신이 존재의 희생양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가 진실이다. 너희 나날의 삶은 믿음의 반영이다. 그러니 내가 다시 와서 너희가 더 높은 진실을 깨닫도록 돕는 이 일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278쪽) ‘편지’는 양자역학의 성과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즉 “과학자들 말에 따르면 세상의 가시적 질료인 견고한 물질은 사실 에너지 알갱이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광야에서 바로 이 진실을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는 ‘티끌의 아물거림’, 즉 하전 입자가 ‘하느님 마음’ 속에서 높은 주파수로 운동한다는 것과 그러므로 ‘하느님 마음’은 보편적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