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제한된 존재 차원에서 더 밝고 더 강력한 차원으로 넘어가는 행복한 여행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영적으로 어느 정도 정화되어 육신의 껍질을 벗어날 때가 되면 너희는 이곳을 떠나서 육체적 제약을 벗어나 사랑과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존재감을 누리는 세계로 진입할 것이다.” (274쪽) 지금 인용하는 말씀 바로 앞에서 그리스도는 여태까지 존재했던 선지자들과는 다른 언어로 ‘보편적 실재’ 또는 ‘우주적 존재’를 설명하겠다고 하십니다. 가시 세계뿐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가시 세계를 만들고 존속시키는 ‘우주 의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선지자들은 차안(此岸)과 피안(彼岸)으로 나누었던 것을 이곳에서는 다중 우주 내지 다차원이란 말을 씁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것이 보다 현대 물리학에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