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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3

문 : 을 주관적으로 체험하거나 깨닫는 것은 무엇과 비슷한가요? 답 : 그것은 언제나 있던 조건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차례차례 체험하는 데서 나오는 진기함, 예를 들면 기대하기, 후회하기 또는 예상하거나 통제하려는 욕망 같은 것이 사라집니다. 로서의 자체가 총체적이고 완전합니다. 모든 필요가 이미 충족되고 있습니다. 얻거나 잃을 게 전혀 없으며 모든 게 똑같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것은 마치 그저 "영화 보러 가는 것"이 기쁘기 때문에 상영되는 영화에 상관없이 모든 영화가 똑같이 즐거운 것과 같습니다.---*---"나"라고 추정되는 것과 동일시하지 않게 되면 ("나"의 걸림없는 실상이 터하고 있는 근원이기도 하며) 내면에 존재하는 인 참나가 널리 비추이게 됩니다. ---*---"나"라는 감각은 신의 내재..

멸정복성 2015.03.29

9장 2

시간이 멎으면서 환희가 넘치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문이 활짝 열립니다. 신의 은 가 됩니다. 모든 과 의 에 대한 이 놀라운 과 함께 널리 드러납니다. 신의 경이로움은 모든 것을 감싸안으며 엄청나게 큰 것이어서 가능한 모든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참으로 드디어 고향에 있다는 느낌이 심오하여 완벽하고도 총체적입니다. ---*---신의 은 심오한 평화, 고요 및 사랑의 정수입니다. 그 심오함은 압도적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품어주는 힘이며 그 사랑은 권능에 넘쳐, 남아 있는 에고가 가지고 있는 "사랑이 아닌 것"을 조금도 남김없이 없애버립니다.---*---모든 것의 무한한 현존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영원히 완전하고 흠결 없고 총체적입니다. 모든 관점이 사라지며, 그것은 이기 때문에 무소부재함입니다. ..

멸정복성 2015.03.27

9장 1

신의 에 대한 첫째 증거는 영적인 일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에고라는 댐에 틈을 낸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영적 목표를 바라거나 실천하거나 영적 정보를 찾기 시작하면 이미 이 그의 삶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신의 체험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은 우리가 언제나 현존 안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선택은 평화와 사랑 이외의 것을 모두 신에게 내어맡김으로써만 이뤄집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상존하지만 (외면했거나 잊었기 때문에 또는 다른 선택을 한 때문에) 체험하지 못했던 참나의 이 저절로 드러납니다. ---*---인류가 에 의해서 하나의 잠재력에서 현실로 된 것이기 때문에 그 은 상존하며 참나의 주관적 핵으로서 직접 파악될 수 있습..

멸정복성 2015.03.27

8장 15

집단 에고의 힘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는 유일한 것이 입니다.---*---는 의식의 장이 전지하기 때문에 저절로 드러납니다. 이 의식의 장에서 전지함으로 인해 란 실체는 알려지고 거짓은 알 수가 없습니다. 거짓이란 진리의 반대가 아니라 진리의 부재라고 해야 맞습니다. ---*--- 자체의 권능이 의 특성인데 그것은 무한히 자비로와서 편견을 없애고 참나의 에로 되돌려 줍니다.---*---전도(傳道)는 동의나 지배적 지위를 통해서 입지를 굳히려는 에고의 허영이 드러난 것입니다. 는 그 자체로 완전하고 총체적이어서 무엇을 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거짓은 진리의 반대가 아니라 진리의 부재일 뿐입니다. 실상 추위가 더위의 반대가 아니고 빛이 어둠의 반대가 아니듯 진리는 반대짝이 없습니다. (추위..

멸정복성 2015.03.27

8장 14

생명은 존재와 마찬가지로 반대되는 짝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는 (자족적으로 존재하는 유사 실체인) 허위와 같은 반대짝을 가지지 않습니다. 진리는 그저 있지 않으면 없는 것입니다. , 신, , 및 등은 입니다. 신에게 반대짝이란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만이 진실합니다. 그밖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모든 두려움은 형상이 존재의 필요조건이라고 하는 환상 때문에 생기는, 형상에 대한 집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늘이 빛을 없앨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명에게 죽음이란 것은 불가능합니다. 거짓이 진리를 해치거나 무효로 할 수 없으며 다만 그 표현을 오해하거나 잘못 받아들일 뿐입니다. 생명이나 신, 나 인 에 대한 반대짝은 없습니다.---*---신을 깨닫고 아는..

멸정복성 2015.03.27

8장 13

고차원의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독자적인 "나"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의식 자체의 한 측면인데 영감, 봉헌, 헌신과 인내(이 모든 것이 영적 의지의 다양한 측면입니다.)로 드러납니다. 따라서 참나를 추구하는 근원은 자신의 본성상 필요한 과정을 실현하는 참나 자체입니다. 이 일은 의 도움으로 수월해집니다. ---*--- 오늘날 의식 연구로 알 수 있듯이 드러나지 않은 무한한 잠재성은, 물질적으로 잠재하는 우주의 강력한 부분행렬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의식 에너지는 물질과 접촉하여 생명의 잠재력을 실현하였습니다. 생명으로서의 의식은 기초적인 실체와 하나이며 동일합니다. 영적인 용어로 말하면 의식은 의 광휘(창세기의 "신의 빛")입니다. '신'이나 ''이란 말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신 우리는 을 "궁극의..

멸정복성 2015.03.25

8장 12

의식 측정 연구에 따르면 신은 초월적이고 내재적이며 또한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바로 으로서 현존하고 있다는 게 확인됩니다. 그래서 비선형은 동시에 선형 속에 현존합니다.---*---참나는 이기 때문에 를 압니다. 즉 참나가 입니다. 그래서 참나는 을 알고 있습니다.---*---와 에 내재하는 바의 이란 거대한 권능이 를 강력히 확인해 줍니다. 의 이 어디에나 넘치고 우리에게 본래 갖춰 있는 참나로서 체험됩니다. 그로 인해 선형성은 안으로 녹아들어가는데 그 는 우아하게 부드러운 동시에 (역설적으로) 무한히 강력합니다. 은 입니다.---*---은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의 입니다.---*---문 : 구도자와 도가 하나이며 같다고 합니다. 맞습니까?답 : 실은 맞지 않습니다. 참나를 찾는 것은 에고(소아)입니..

멸정복성 2015.03.25

8장 11

이자 안에서 모든 것은 동시에 다른 모든 것에 내재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같거나" "다른" 이유로 그러한 게 아닙니다. 라는 무한한 맥락 안에서 통상 신의 로 알고 있는 이 잠재성을 활성화합니다. 하지만 '의지'라는 말은 의식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란 무한한 잠재력에서 발생하여 펼쳐지고 계시되는 것으로 목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것()"을 창조하는 "이것()"이라는 이원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와 은 하나이며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와 는 같으며 영원히 현존합니다. 그저 발견되기를 기다릴 뿐입니다.---*---에 이르면서 의식을 모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야말로 의식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참나의 은 고전적인 '푸루샤'(..

멸정복성 2015.03.25

8장 10

에고는 형상의 제한을 받고 항상 주객의 이원성을 당연하다고 보기 때문에 의 순수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 우주는 저절로 자기를 창조합니다. 우주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따로 필요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 바로 무한한 맥락과 모든 가능성이 비롯되는 무한한 잠재성입니다. 우주는 외부 요인 없이 자생적입니다. "존재"라는 생각마저 그저 막연한 생각일 뿐입니다. ---*--- 신은 우주의 "나의식(I-ness)"이 드러난 것입니다. 신이 우주의 "나의식"으로 드러난 배후에는 으로서의 이 있는데 거기에 이름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 신의 본질이 의 촉매이기 때문에 창조된 모든 것이 그 본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의 궁극 맥락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무한한 진보이며 그 각..

멸정복성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