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 장애물인 욕망

'내려놓기 ; 순명의 길'을 3장까지 요약 소개했습니다. 4장부터 9장까지는 부정적 감정에 대한 자세한 해부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가지 한계도 있어 앞으로는 저 자신과 독자들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그때그때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자유의 핵심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의식적으로 선택을 했느냐 무의식적인 프로그램에 맹목으로 휘둘렸느냐 하는 데 있음. '바람과 욕망(want & desire)'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함. 즉 '무엇을 얻으려면 바라는 것을 소망하는 길밖에 없다, 욕망을 버리면 얻지 못한다'는 생각은 과오임. 강렬한 열망은 장애물로 작용함.
→ 무엇을 얻는 과정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 즉 욕망이 아니라 의도와 결단이 중요한 역할을 함. 이런저런 욕망에도 불구하고 성취하는 것임. 욕망이란 그 자체가 "나는 가지지 못했다."는 진술과 같아서 그만큼 실제 소유와 거리가 있으며 많은 에너지를 요구함.  
→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것은 완전히 포기할 때 이뤄지는 일임.

― 고차원 의식에서는 욕망을 인정하고 내려놓음(포기, letting go). 이렇게 자유롭게 된 상태에서는 우리가 택한 것이 수고없이 드러나게 됨. 욕망이라는 감정을 버리고 그저 목표를 선택하고 그것을 사랑스럽게 그려보고 그것이 이미 우리 것이기 때문에 나타나기를 허용하는 것임.
→ 높은 의식에서는 우주의 체험이 인색하고 나쁜 부모가 아니라 대자대비하고 무조건적이고 차별없이 주는 부모처럼 됨.
→ 다른 사람들의 의식 또는 세상이 만든 의식에 빠져들 필요 없음. 모든 소망이 이뤄진 아이 때를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음.

― 요점은 소망을 분명히 하고 욕망을 포기함. 그러기 위해 개인적 목표를 적고 잊어버릴 것. 저자는 대공황기에 2~3가지 일자리를 얻은 경험, 뉴욕에서 의사일을 할 때 아파트를 구한 경험을 소개함.
→ 이뤄져도 좋고 이뤄지지 않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 비결.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두려움을 버림. 자기희생과 각고노력에 대한 자부심포기(쉽게 얻는 일에 대한 시기심과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 가학적 프로그램이 사회에 만연되어 있음.)

― 무의식적 죄의식과 왜소감도 장애물임. 무의식적으로 '고생하고 가난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반대가 이뤄질 수는 없음.
→ 왜소감을 버리고 우리 자신의 타고난 순수성을 인정하고 우리의 관대함, 열린 마음, 자비, 신뢰 등에 대한 부정과 저항을 버리면 무의식은 자동적으로 우리 삶의 환경을 조정해서 풍요가 찾아오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