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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1

의식의 본성을 분석해보면 의식이 그 본래 상태인 비이원성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에고의 의지이자 고집이기도 한 이원성을 포기하고 신의 인 비이원성에 "순종함"으로써만 구원이 얻어질 수 있습니다. 에고의 이원성에서 벗어나 영의 비이원성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오직 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에고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변호자이자 안내자이며 후원자인 구세주를 필요로 합니다.---*---에고(마음)는 생각하고, 장(의식)은 알며, 참나는 존재합니다.---*---비이원성이란 (임의의 선형적 전제를 포함하여 시간이나 국지성 또는 심상화와 같은) 형상, 분리, 또는 제한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은 그 본질적 "특성"에 따라 전지전능하며 무소부재합니다. 모든..

멸정복성 2015.04.02

9장 5

신의 는 체험상 이전의 모든 상태를 초월하며 더할 나위없이 정교하고 아릅답습니다.---*---신의 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장이며 그 본성은 임사 체험을 해본 사람이 아는 바처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본래 참으로 말로 할 수 없는 것이며 그 현존은 체험상 독특하게도 총체적이어서 마치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삶에서 그와 비슷하기라도 한 것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무한한 힘인 까닭에 아주 부드럽지만 무한한 권능입니다.---*---초시간성(영원성)이 사랑으로 드러나는 에 내재합니다. 이승에서 참나를 통해 단 한번의 짧은 체험이라도 그 효과는 영원합니다. 이것은 과오에 빠질 수 없는 보증입니다. 따라서 시간상 아주 짧은 순간 동안이라도 을 안다면 그것을 영원히 아는 셈입니다.---*..

멸정복성 2015.03.29

9장 4

인 무한한 장은 널리 비추어나가는 빛나는 광채이며 그 결과인 창조는 영원히 하나입니다. 와 는 하나입니다. ---*---참나 또는 이기도 한 내면의 신체험은 에 대한 믿음과 아주 다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붓다께서는 신에 관한 모든 묘사나 이름짓기를 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이란 참나를 자기 정체성으로 아는 그런 조건 또는 상태입니다. 이런 조건이나 상태에서는 참나를 묘사할 소아와 같은 그런 입장이란 게 없습니다. 바로 이 조건이나 상태를 기껏 묘사해본다면 "스스로 광채가 난다"는 정도이며 그 상태에서는 그 자체가 입니다. ---*---에고(마음)는 학습된 일단의 행동이며, 우리의 궁극 목표는 참나의 (이것이 삶을 자비롭게 다시 맥락지어 주는데)에서 나오는 권능 덕분에 에고의 프로그램과 기능을 초월하..

멸정복성 2015.03.29

9장 3

문 : 을 주관적으로 체험하거나 깨닫는 것은 무엇과 비슷한가요? 답 : 그것은 언제나 있던 조건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차례차례 체험하는 데서 나오는 진기함, 예를 들면 기대하기, 후회하기 또는 예상하거나 통제하려는 욕망 같은 것이 사라집니다. 로서의 자체가 총체적이고 완전합니다. 모든 필요가 이미 충족되고 있습니다. 얻거나 잃을 게 전혀 없으며 모든 게 똑같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것은 마치 그저 "영화 보러 가는 것"이 기쁘기 때문에 상영되는 영화에 상관없이 모든 영화가 똑같이 즐거운 것과 같습니다.---*---"나"라고 추정되는 것과 동일시하지 않게 되면 ("나"의 걸림없는 실상이 터하고 있는 근원이기도 하며) 내면에 존재하는 인 참나가 널리 비추이게 됩니다. ---*---"나"라는 감각은 신의 내재..

멸정복성 2015.03.29

9장 2

시간이 멎으면서 환희가 넘치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문이 활짝 열립니다. 신의 은 가 됩니다. 모든 과 의 에 대한 이 놀라운 과 함께 널리 드러납니다. 신의 경이로움은 모든 것을 감싸안으며 엄청나게 큰 것이어서 가능한 모든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참으로 드디어 고향에 있다는 느낌이 심오하여 완벽하고도 총체적입니다. ---*---신의 은 심오한 평화, 고요 및 사랑의 정수입니다. 그 심오함은 압도적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품어주는 힘이며 그 사랑은 권능에 넘쳐, 남아 있는 에고가 가지고 있는 "사랑이 아닌 것"을 조금도 남김없이 없애버립니다.---*---모든 것의 무한한 현존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영원히 완전하고 흠결 없고 총체적입니다. 모든 관점이 사라지며, 그것은 이기 때문에 무소부재함입니다. ..

멸정복성 2015.03.27

9장 1

신의 에 대한 첫째 증거는 영적인 일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나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에고라는 댐에 틈을 낸 것과 같습니다. 사람이 영적 목표를 바라거나 실천하거나 영적 정보를 찾기 시작하면 이미 이 그의 삶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신의 체험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은 우리가 언제나 현존 안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선택은 평화와 사랑 이외의 것을 모두 신에게 내어맡김으로써만 이뤄집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상존하지만 (외면했거나 잊었기 때문에 또는 다른 선택을 한 때문에) 체험하지 못했던 참나의 이 저절로 드러납니다. ---*---인류가 에 의해서 하나의 잠재력에서 현실로 된 것이기 때문에 그 은 상존하며 참나의 주관적 핵으로서 직접 파악될 수 있습..

멸정복성 2015.03.27

8장 15

집단 에고의 힘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는 유일한 것이 입니다.---*---는 의식의 장이 전지하기 때문에 저절로 드러납니다. 이 의식의 장에서 전지함으로 인해 란 실체는 알려지고 거짓은 알 수가 없습니다. 거짓이란 진리의 반대가 아니라 진리의 부재라고 해야 맞습니다. ---*--- 자체의 권능이 의 특성인데 그것은 무한히 자비로와서 편견을 없애고 참나의 에로 되돌려 줍니다.---*---전도(傳道)는 동의나 지배적 지위를 통해서 입지를 굳히려는 에고의 허영이 드러난 것입니다. 는 그 자체로 완전하고 총체적이어서 무엇을 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거짓은 진리의 반대가 아니라 진리의 부재일 뿐입니다. 실상 추위가 더위의 반대가 아니고 빛이 어둠의 반대가 아니듯 진리는 반대짝이 없습니다. (추위..

멸정복성 2015.03.27

8장 14

생명은 존재와 마찬가지로 반대되는 짝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진리는 (자족적으로 존재하는 유사 실체인) 허위와 같은 반대짝을 가지지 않습니다. 진리는 그저 있지 않으면 없는 것입니다. , 신, , 및 등은 입니다. 신에게 반대짝이란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만이 진실합니다. 그밖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모든 두려움은 형상이 존재의 필요조건이라고 하는 환상 때문에 생기는, 형상에 대한 집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늘이 빛을 없앨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명에게 죽음이란 것은 불가능합니다. 거짓이 진리를 해치거나 무효로 할 수 없으며 다만 그 표현을 오해하거나 잘못 받아들일 뿐입니다. 생명이나 신, 나 인 에 대한 반대짝은 없습니다.---*---신을 깨닫고 아는..

멸정복성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