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의에 빠진 그런 어둠의 시기가 없이는 영적 성장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너희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으니 좌절이나 실의에 빠져 굴복하지 말라. 나약한 기분이 들지라도 그것이 너희에게는 자기발견과 내적 쇄신의 겨울철이니 지나고 보면 그것이 ‘잘 나가던’ 시절에 받았던 축복보다 훨씬 더 큰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550쪽) 아홉 번째 편지에서 우주의 근본 진리와 존재의 진실에 대해 다시 요약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존재의 근원‘은 두 가지 상태로 되어 있는데 평형상태와 활동이 그것입니다. 책은 평형상태를 ’우주 의식‘으로 활동 상태를 ’신 의식‘으로 표현하며 제 생각에 전자는 동아시아의 무극(無極), 후자는 태극(太極)에 해당합니다. 이 둘은 하나이면서 동전의 앞과 뒤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