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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 자부심

- 자부심은 기본적으로 사랑이 없는 상태로서 지적 자부심은 무지가 되고 영적 자부심은 영적 성장에 장애가 됨. 자기만 옳다고 하는 종교적 자부심은 종교전쟁과 마녀재판, 인디언 사냥으로 귀결되었음. - 겸손은 자부심 대신 내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에서 나오기에 자존심 상할 일이 없음. 에고를 부풀리는 자부심은 내적으로 강한 게 아니라 두려움을 지니고 있음. 우리 이미지를 지켜야 할 이유가 없을 때 타인의 비판이나 공격이 줄어들면서 사라지게 됨. → 방어는 공격을 부름. 참된 강함은 용기와 포용, 평화에서 나옴. → 건강한 자부심은 자신의 참된 가치를 내면에서 깨달을 때 존재함. 이 깨달음은 자부심의 에너지와 다름. 우리의 참된 가치는 인간 영의 순수성, 위대함, 고귀함에 있는 것임. 그것을 깨달으면 자부심은..

호킨스 방하착 2015.06.01

8장 ; 만성적 분노

오늘은 제 경우에도 해당하는 것 같아서 가져옵니다. 언론과 정치가 편가르기를 통해 얻는 이익 때문에 우리도 물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우리도 스스로 '정당한 편'에 섰다는 자그만 만족 때문에 습관적으로 반대편 정파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무의식적 분노와 한은 일상에서 침울함으로 나타나는데 우울증은 자신에게로 돌려진 분노임. 그것이 무의식에 더 깊이 들어가면 정신신체의학적 질병으로 발전함. 즉 편두통, 관절염과 고혈압이 대표적임. 이들 질병은 내면의 분노를 내려놓으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음. 분노는 적을 죽이는 게 아니라 자신을 죽이는 원인임. ― 정당한 분노란 대개 허영과 교만에서 나옴. 만성적 분노와 한의 대가는 질병과 조기 사망임. → 빌려준 돈을 못받는 경우의 심리상태는 대개 상대방..

호킨스 방하착 2015.05.28

8장 ; 인정하기

다음 사항도 요즈음 제 공부에 딱 맞는 것이라 옮겨옵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뿐 아니라 특히 소홀히 하기 쉬운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우리에 대한 타인의 행동에는 숨겨진 선물이 있음.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냈다면 그가 나에게 더 깨우치도록 하는 게 무엇일까 하고 돌아보는 게 좋음. 돌아보면 우리가 너무 자기중심적이든가 배려심이 없든가 센스없이 굴었을지도 모름. → 우리 삶에서 우리의 거울이 아닌 사람이 없음. 우리 소아의 어떤 점을 버려야 할지 알려줌. 즉 분노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만을 내려놓아야 함을 뜻할 수 있음. → 소아가 자신과 타인을 단죄해 버릇하는 것을 극복해야 함. 우리 소아는 더 나은 대안을 찾기보다 직장이나 상사, 동료를 '나쁘다'고 판단하는..

호킨스 방하착 2015.05.26

8장 ; 분노의 긍정적 이용

종전의 호킨스 저서가 깨달음과 영성에 관한 깊고 높은 경지를 기술하였다면 '방하착(Letting go)'은 우리 일상의 아주 세세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담으면서 결국 소아를 버리고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제 경우에도 딱 맞는 내용이 있어서 옮깁니다. ― 사람들은 보통 분노를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억압함. 하지만 억압한 것은 그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것을 시인하고 처리하지 않으면 건강과 전반적 진보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함. → 분노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보아 우리의 꿈과 행동에 유익한 방향으로 점화하는 것임. 예로서 불쾌한 상사에 대한 분노를 건설적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우리의 실력을 입증할 프로젝트를 해낸다든지, 승진 또는 타부서 이동을 추진함. 또는 다른 직장을 알아보..

호킨스 방하착 2015.05.26

7장 ; 결단의 힘

'내려놓기' 7장 마지막에 나오는 다음 내용은 거의 모든 자기계발론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다만 호킨스 체계에서는 소아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내려놓고 참나로 사는 노력과 부정적 감정이나 생각을 모두 찾아 내려놓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 요구됩니다. ―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적는 일기를 써서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게 좋음. → 목표를 성취시키는 게 우리 자신의 능력임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임.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고 죄책과 왜소감 때문에 그것을 외부에 투사해 버림. ―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은 과거 어디에선가 의식 또는 무의식에서 내린 결정의 결과임. → 우리 마음은 조그만 부정적인 생각이라도 거의 확실하게 그것을 경험하게 함. → 우리 소아는 희생자가 되어 세상을 비판 ..

호킨스 방하착 2015.05.19

7장 ; 장애물인 욕망

'내려놓기 ; 순명의 길'을 3장까지 요약 소개했습니다. 4장부터 9장까지는 부정적 감정에 대한 자세한 해부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가지 한계도 있어 앞으로는 저 자신과 독자들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그때그때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자유의 핵심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의식적으로 선택을 했느냐 무의식적인 프로그램에 맹목으로 휘둘렸느냐 하는 데 있음. '바람과 욕망(want & desire)'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함. 즉 '무엇을 얻으려면 바라는 것을 소망하는 길밖에 없다, 욕망을 버리면 얻지 못한다'는 생각은 과오임. 강렬한 열망은 장애물로 작용함. → 무엇을 얻는 과정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 즉 욕망이 아니라 의도와 결단이 중요한 역할을 함. 이런저런 욕망에도 불구하고 성취하는 ..

호킨스 방하착 2015.05.17

3장 ; 긍적적 감정 고취하기

―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은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긍정적 감정에 저항하는 일을 그만두어야 함. 예) 섭섭한 마음이 있는 친구에게 축의금을 내야 하는 상황일 때 관대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막지 않는 것. → 남을 용서하는 데서 죄의식으로부터의 해방과 자기용서가 가능해짐. 타인에 대해 분개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보복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사랑을 억압하는 것에 지나지 않음. 위대함이란 장애를 극복하는 용기를 의미함. 진정한 겸손이란 위대성의 일부임. → 자기애, 자존감이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내면에서 생기는 것임. 이런 사실을 모르면 억만장자라도 그 공허함을 메꿀 길을 찾지 못하게 됨. 초탈이란 것도 이런 식으로 내면의 위대함과 행복을 알 때 가능함. → 요컨대 부정적 감정을 버리고 긍정적 감정..

호킨스 방하착 2015.05.04

3장 ; 과거 치유하기

― 돌아보면 과거 위기의 잔재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있는 경우가 많음. 그 사건과 관련한 생각과 감정은 우리 인식을 물들이고 어떤 부분에서 우리를 마비시킴. → 그것을 찾아서 놓아버리면 삶을 다른 맥락에서 다른 의미로 다룰 수 있게 됨. 그저 견뎌야 하는 운명인 것이 아님. ―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온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라는 치유기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과거 일에 대해 새로운 의미와 맥락을 찾을 수 있으며 아무리 비극적인 사건이라도 숨겨진 교훈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함. 그때 치유가 일어남. → 실직자 사례에서 실직은 부정적 감정을 성공적으로 내려놓고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고 창조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음. → 우리 무의식에서는 우리가 배워야 할 소중한 교훈이 있음을 알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호킨스 방하착 2015.05.03

3장 ; 정서적 위기 다루기

― 정서적 위기에서는 멘붕을 완화시킨 후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억압, 표출, 도피 등의 메카니즘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수 있음. 즉 반려동물이나 티브이, 영화, 음악 등으로 일단 상황에서 도피하는 방법이나 가까운 사람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감정을 완화하고 배후 에너지를 줄이는 것임. → 전체 상황이나 감정을 한꺼번에 다루기보다 큰위기를 예방한 후 그 상황을 작게 나누어 대처하는 것임. 예) 직장을 잃어버린 사람의 경우 점심하던 장소, 주차하던 장소,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등으로 나누어 거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식임. → 그렇게 해서 의식이 용기 수준(200)으로 가면 갑자기 상황에 대처하여 감정을 바라다보고 조치를 할 자신이 생겨남. 작은 것들을 내려놓음에 따라 신기하게 실업상태라는 게..

호킨스 방하착 2015.05.03

3장 ; 감정 이해하기

― Gray-LaViolette(1982) 연구에 의하면 모든 생각은 관련 감정에 기반한 파일 시스템에 따라 구축된 기억은행에 저장됨. 따라서 인간의 자기 인식은 생각보다 감정을 관찰함으로써 더 빨리 향상됨. 한가지 감정에 수천의 생각이 의존하는 경우가 있음. ― 초기엔 감정에 대해 아무 의도없이 단순히 관찰하는 게 바람직. 그렇게 하면 생각과 감정간의 관계가 명확해짐. → 자꾸 반복되는 생각은 제껴두고 그와 관련한 감정을 밝히고나서 거기에 저항하거나 책망하지 말고 그 감정의 존재를 받아들임. 사라질 때까지 내버려둠으로써 그 감정의 에너지가 비워지고 조금 지나면 처음 생각을 바라볼 수 있는데 대개 그 생각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음. → 감정을 완전히 보내버리게 되면 그와 관련한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그 ..

호킨스 방하착 201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