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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 평화 1

우리가 호킨스 방하착을 시작하여 자부심 내지 교만을 극복하면 용기(아래 의식지도에서 200)의 단계로 들어섭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방하착을 실천할 때 수용(의식지수 350)과 사랑(의식지수 500)을 거쳐 평화(의식지수 600)에 이르게 됩니다. 호킨스 님의 경우 3년 반을 꾸준히 하여 평화의 단계에 이르렀을 때 체험한 것을 13장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읽고 제 마음이 고양되었고 이 방하착을 하는 이유가 뚜렷해졌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몇번에 걸쳐 번역해 보려고 합니다.---*---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전에 이르지 못한 의식 수준에서 11일간 계속 내려놓기를 했는데 그것은 바로 에고 생존의 기초와 관련된 것이었고 나 개인에 대한 동일시와 관련있는 것이었습니다. 즉 우리의 존재에 대한 체험..

호킨스 방하착 2015.06.25

저자와 편집자에 대해서

의학박사 겸 철학박사 데이비드 호킨스 경 :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며 의식 연구가, 영성 강사, 신비가입니다. 베스트 셀러인 '권능 대 완력(번역서명 '의식혁명')'을 포함해서 8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저서는 17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1970년대에 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과 '분자농도 조절을 통한 치료'를 공동 저술하여 정신의학상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박사는 '맥닐/레러 뉴스아워, 바바라 월터 쇼, 투데이 쇼에 출연하였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수도원, 옥스포드 포럼, 아르헨티나 대학, 노트르담 대학, 스탠포드 대학, 하바드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및 불교 수도원에서 상담가로 활동하였습니다. 헉슬리 상을 받았으며 예루살렘의 성 요한 봉사자 수도회로부터 기사직을..

멸정복성 2015.06.23

용어 해설 2

선형(Linear) : 뉴턴 물리학의 방법론에 따르며 미분 방정식을 사용하는 전통 수학으로 풀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비이원성(Nonduality) : 고정된 인식점의 한계를 초월하면 더 이상 분리의 환상도 없고 우리가 아는 바의 시간과 공간의 환상도 없습니다. 비이원성의 차원에서는 관찰은 있되 관찰자는 없으며 주객은 하나입니다. 는 모든 것을 으로 체험하는 의 참나가 됩니다. 비이원성에서 의식은 드러난 것과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자신을 체험하지만 체험자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체 안에서 시작과 끝이 있는 유일한 것은 지각 행위 자체입니다. 고정관념(Positionality) : 고정관념은 전체 사고 방식을 움직이는 구조를 말합니다. 고정관념은 참나가 아니라 프로그램입니다. 세상은, 임의로 취한 추정이면..

멸정복성 2015.06.23

용어 해설 1

※ 다음 용어 해설은 호킨스 박사 저술에서 발췌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의식(Consciousness) : 의식이란 무한하고 무소부재한 우주의 에너지 장이고 반송파이며 우주에 있는 모든 정보의 저장고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인식 또는 경험능력, 인지 또는 관찰능력의 핵심이자 기층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의식은 모든 존재에게 더 이상 환원할 수 없는 일차적 자질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언제나 존재하면서 시간, 공간이나 위치와 상관없이 그 차원과 잠재력이 무한한, 형체없고 보이지 않는 에너지 장입니다. 의식은 비독자적인 이 앎이라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며 비이원적이고 비선형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인식력이 있는 무한한 공간과 비슷하며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맥락(Context) : 하..

멸정복성 2015.06.23

9장 ; 자부심과 겸손 2

― 건강한 자부심이란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내면에서 인식하는 자아존중을 말하는데 그것은 자부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다름. → 자아존중에는 방어라는 게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자부심을 필요로 하지 않음. → 자부심보다 고차원 감정은 사랑임. 가문, 국가, 업적에 대해서는 방어가 필요없으며 따라서 그에 대한 자부심이 아니라 그저 사랑하면 됨. → 자부심은 언제든 반대자의 의심과 공격에 노출됨. 자부심에는 미묘한 변호나 변명의 기미가 있음.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할 만한 것은 변명이 필요 없음. → 자부심은 비판을 부르는 경향이 있고 흔히 타락이 뒤따름. 루시퍼는 높은 자리를 차지했음에도 자부심 때문에 타락했음. ― 자부심의 에너지를 죄로 낙인찍거나 억누르고 감추면 그것은 영적 자부심이라는 교묘한 모습으로 나타..

호킨스 방하착 2015.06.15

9장 : 자부심

- 자부심은 기본적으로 사랑이 없는 상태로서 지적 자부심은 무지가 되고 영적 자부심은 영적 성장에 장애가 됨. 자기만 옳다고 하는 종교적 자부심은 종교전쟁과 마녀재판, 인디언 사냥으로 귀결되었음. - 겸손은 자부심 대신 내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에서 나오기에 자존심 상할 일이 없음. 에고를 부풀리는 자부심은 내적으로 강한 게 아니라 두려움을 지니고 있음. 우리 이미지를 지켜야 할 이유가 없을 때 타인의 비판이나 공격이 줄어들면서 사라지게 됨. → 방어는 공격을 부름. 참된 강함은 용기와 포용, 평화에서 나옴. → 건강한 자부심은 자신의 참된 가치를 내면에서 깨달을 때 존재함. 이 깨달음은 자부심의 에너지와 다름. 우리의 참된 가치는 인간 영의 순수성, 위대함, 고귀함에 있는 것임. 그것을 깨달으면 자부심은..

호킨스 방하착 2015.06.01

8장 ; 만성적 분노

오늘은 제 경우에도 해당하는 것 같아서 가져옵니다. 언론과 정치가 편가르기를 통해 얻는 이익 때문에 우리도 물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우리도 스스로 '정당한 편'에 섰다는 자그만 만족 때문에 습관적으로 반대편 정파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무의식적 분노와 한은 일상에서 침울함으로 나타나는데 우울증은 자신에게로 돌려진 분노임. 그것이 무의식에 더 깊이 들어가면 정신신체의학적 질병으로 발전함. 즉 편두통, 관절염과 고혈압이 대표적임. 이들 질병은 내면의 분노를 내려놓으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음. 분노는 적을 죽이는 게 아니라 자신을 죽이는 원인임. ― 정당한 분노란 대개 허영과 교만에서 나옴. 만성적 분노와 한의 대가는 질병과 조기 사망임. → 빌려준 돈을 못받는 경우의 심리상태는 대개 상대방..

호킨스 방하착 2015.05.28

8장 ; 인정하기

다음 사항도 요즈음 제 공부에 딱 맞는 것이라 옮겨옵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뿐 아니라 특히 소홀히 하기 쉬운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우리에 대한 타인의 행동에는 숨겨진 선물이 있음.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냈다면 그가 나에게 더 깨우치도록 하는 게 무엇일까 하고 돌아보는 게 좋음. 돌아보면 우리가 너무 자기중심적이든가 배려심이 없든가 센스없이 굴었을지도 모름. → 우리 삶에서 우리의 거울이 아닌 사람이 없음. 우리 소아의 어떤 점을 버려야 할지 알려줌. 즉 분노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만을 내려놓아야 함을 뜻할 수 있음. → 소아가 자신과 타인을 단죄해 버릇하는 것을 극복해야 함. 우리 소아는 더 나은 대안을 찾기보다 직장이나 상사, 동료를 '나쁘다'고 판단하는..

호킨스 방하착 2015.05.26

8장 ; 분노의 긍정적 이용

종전의 호킨스 저서가 깨달음과 영성에 관한 깊고 높은 경지를 기술하였다면 '방하착(Letting go)'은 우리 일상의 아주 세세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담으면서 결국 소아를 버리고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제 경우에도 딱 맞는 내용이 있어서 옮깁니다. ― 사람들은 보통 분노를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억압함. 하지만 억압한 것은 그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것을 시인하고 처리하지 않으면 건강과 전반적 진보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함. → 분노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보아 우리의 꿈과 행동에 유익한 방향으로 점화하는 것임. 예로서 불쾌한 상사에 대한 분노를 건설적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우리의 실력을 입증할 프로젝트를 해낸다든지, 승진 또는 타부서 이동을 추진함. 또는 다른 직장을 알아보..

호킨스 방하착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