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풍요 이상의 삶

목운 2015. 10. 21. 13:47

'그리스도의 편지''논설 12'는 풍요 이상의 삶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참으로 영성의 길을 가지 않으면(즉 모든 존재에 형상과 의식을 부여하는 '그것의 실체[the Reality of That]'를 찾지 않으면) 에고의 지배적 권세 때문에 추락하여 자유치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에고는 의식을 오직 자신의 행복과 생존에 몰두하게 하여 인간의 지각과 시야를 좁히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인식 또한 제한적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소아를 넘는 비전을 제시하지만 원죄론과 죄의 사면권 등으로 교회 출석자들을 구속하기 때문입니다. 행복, 성공, 건강 등은 이미 우리 안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올바로 구하기만 하면 모두 실현되는 것입니다. 조상때부터 전수된 심리구조, 믿음과 의견 등이 그것을 가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 신화와 환상을 벗겨내는 만큼 모든 것은 충족하게 실현됩니다.
 
그러니 과거 에고의 생각과 감정을 제거하는 만큼 번영과 기쁨과 충만을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호킨스 박사도 강조하듯이 천국은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모든 의심을 버리고 우리가 믿는 만큼 크게 성취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가 이 시대에 다시 와서 말씀하시는 '풍요 이상의 삶'입니다.
 
다만 고요하게 명상 중에 신 의식(Divine Consciousness)에게 모든 문제를 가져가서 청하고 받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게 비결입니다. 마치 모내기 한 논에서 벼가 익을 것을 한치도 의심하지 않는 농부처럼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하면 받고 찾으면 찾아지고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씀이 뜻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할 것은 이 모든 게 에고를 버리고 신과 하나됨으로써 저절로 따라오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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