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목운
'종심소욕불유구'로 가기 위해, 유불선과 기독교 영성을 공부합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otice

2017.02.10 15:29 이 블로그는?

2014년에 도전했다가 여의치 않아 그만두었던 '실재, 영성과 현대인'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저작권을 얻어 번역하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자습용이며 블로그에서 한두 분의 동학(同學)을 만날까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오류를 잡아주시거나 통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링크로 들어가시면 읽기가 좀더 편리하지 싶습니다.

 

실재, 영성과 현대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블로그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킨스 책자 번역 공지  (0) 2017.02.10
깨달음을 위한 참고서 제안  (0) 2015.12.18
그리스도의 편지 읽기  (0) 2015.10.06
이 블로그의 취지  (0) 2015.03.01
스승들  (0) 2013.09.24
posted by 목운
2017.02.05 08:50 단상
학술적으로 말하면 심진여(心眞如)와 심생멸(心生滅)이 되고 마치 이름이 있는 주체처럼 표현해서 전자를 참나 후자를 에고로 표현할 수 있지만 일상 용어로는 양심과 욕심이 되겠습니다. 소학-대학의 학습체계가 있는 유교나 오늘날 기독교나 결국 양심으로 욕심을 다스리며 사는 게 복을 짓는 확실한 길임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예수 때나 지금이나 진화에서 나온 에고대로 사는 이들이 재화와 권력을 틀어지고 행세하기 때문에 범인(凡人)들로서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기 십상입니다. 근본 결단 혹은 회심이란 양다리 걸쳐 살아보니 역시 답이 아니고 괴롭기만 하더라는 체험 후에 양심대로만 살겠다는 결심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준에서 그치면 조직의 관리자나 세상의 통치자에게 이용만 되는 비애를 맛보게 됩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사리 분별이 정확해서 주어진 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되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을 초월한 경지로 가서 덕과 지혜를 두터이 한다면 저승 갈 때 노자가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어 보입니다. 엊그제 사회교육을 오래 하신 분과 '웰 다잉'을 얘기했는데 그 길을 제 체험을 근거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이러한 명쾌한 정리 없이 정년 퇴직 후 전원 생활을 4년 하다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근본 결단을 한 후 3년을 살았습니다.

이 길에서 존재의 근원 또는 궁극의 실재를 체험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즉 소크라테스처럼 신의 소리를 천둥처럼 듣고 그리스도처럼 아버지의 뜻이 내 양식이다 하는 경지까지 가야 합니다. 그 길을 안내하지 못하고 그저 세상에 잘 통하는, 그래서 통속의 인간만을 키워내는 종교와 학교의 가르침을 하루 속히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늘의 명이 양심이고 양심을 따르는 게 도(道)'라고 가르친 소학과 중용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 다잉의 길  (0) 2017.02.05
과학과 영성의 통합 시대  (0) 2017.01.23
의식 변화와 세상의 변혁  (0) 2016.10.04
기독교의 실패 원인  (0) 2016.10.04
삶의 정석  (0) 2016.10.03
영성 수련의 이유  (0) 2016.08.02
posted by 목운
2017.01.23 07:05 단상
우연히 시골의사 박경철 님의 아주대 강연을 들었는데 취지는 좋으나 극단적으로 엘리트주의적인 해법이라고 느꼈습니다. 즉 1% 안에 드는 부를 쌓아 99%의 유기체적 인간(organic matter)과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1%의 부자들이 세계의 부를 통제하면서 세상이 더 팍팍해지는 현실에 대한 처방으로는 'integrity'가 있는 사람이 과반수가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인데 그런 사회라야 사랑과 평화가 실행될 것이고 그때 비로소 세상의 많은 고통이 해소될 수 있을 것입 니다(금융을 장악한 이들이 잉여 상품을 하층민에게 분배하기만 하면 세계적 호황과 평화가 올 것입니다. 지금 AI와 4차 산업혁명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 해법은 4대 성인의 공통 해법인데 이제 이것을 세계적으로 통하는 현대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리학과 의식에 대한 이론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책은 전자기학, 입자물리학, 에너지 장, 세포이론 등으로 존재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호킨스 님은 의식 지도에 관한 박사학위(국내에 '의식 혁명'이란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로 이 일을 꽤 성공적으로 해내었습니다. 요컨대 과학과 영성의 통합 이론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존 종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기존 종교는 부족 종교이거나 왕정 시대의 종교라서 미개한 의식에 빠지게 하고 외양 중시적입니다. 즉 통합 목적을 위해 획일화와 강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와 언어 차이로 분열과 갈등을 부르고 자주 위선에 빠집니다. 요컨대 존재의 근원을 인격신으로 이해한 과거의 종교는 현대인의 의식에 맞지 않습니다. 이것은 문명화된 지역일수록 기성 종교를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로 확인됩니다.

4대 성인이 가르치신 바를 공통 언어로 전파하여 적어도 51%의 사람이 실천하게 되면 민주주의와 인터넷이 위력을 발휘하여 인간의 문제는 최적으로 해결되고 많은 이들이 존재 자체에서 무궁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제로서 동서 영성이 공통으로 제시하는 에고 탈피와 정화과정을 통해 존재의 근원에 접근하거나 합일에 이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존재의 근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때 진정한 덕과 지혜, 사랑과 평화에 이르고 창의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성취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 다잉의 길  (0) 2017.02.05
과학과 영성의 통합 시대  (0) 2017.01.23
의식 변화와 세상의 변혁  (0) 2016.10.04
기독교의 실패 원인  (0) 2016.10.04
삶의 정석  (0) 2016.10.03
영성 수련의 이유  (0) 2016.08.02
posted by 목운
2016.12.17 04:33 그리스도의 편지

"내 인격과 <영적 의식>을 둘러싸고 너무 많은 신화가 생겨서 이제는 그것을 가능한 한 완전히 없애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영적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있다.(31쪽)"


= '편지'는 기존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리스도가 다른 모든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른 신적 존재인 듯 세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당신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들도 그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일부러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을 썼다고 하십니다. '편지'를 읽으면 그리스도는 우리처럼 실수하기도 하고 지나친 감정에 휩싸여 수난을 재촉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거의 언제나 신 의식과 합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고요한 곳을 찾아 기도하고 명상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도 그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기만 하면 그분이 하신 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분보다 더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화엄경이 묘사하는 보살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호킨스 의식 지수를 따라 계속 진화해가면 누구든 마치 신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의식주와 출세를 위해 살면서 죽은 다음에는 그리스도의 피흘림 때문에 구원받으니 걱정 말고 모두 맡겨라' 하는 믿음은 그동안 기독교가 잘못 가르친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시점부터 천국을 누리는 의식 상태가 되어야 하고 그 힘으로 무조건적 사랑과 원수 사랑의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물론 그 일은 에고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 에고를 신 의식의 대리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연마해야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그리스도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의 오류 극복  (0) 2016.12.17
의식만이 중요하다!  (0) 2016.12.17
영성의 요점  (0) 2016.09.20
기도의 요령  (0) 2016.09.18
원수 사랑  (0) 2016.08.22
변화된 존재상태  (0) 2016.08.19
posted by 목운
2016.12.17 04:32 그리스도의 편지

오늘부터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편지'를 처음 대하시는 분은 저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너희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너희 삶에 영구적 변화는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 조건 없는 사랑에 도달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 (21쪽)"


= 우리의 현재 모든 것은 전생에서부터 기인한 모든 의식, 그러니까 불가의 의식론에 의하면 아뢰야식 등의 결과이므로 7~8식까지 정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그리스도의 의식주를 염려하지 말하는 말씀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제 과거를 돌아봐도 우리가 크게 엇나가지 않는 한 우리 의식주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주에 일념으로 몰입하는 사람은 방향이 틀린 것입니다.


솔직히 제 자신을 돌아보면 의식주 마련에 몰입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의식주>를 위하여 몰입했습니다. 그저 필요한 <의식주>라면 완전히 하늘에 맡겨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디에 몰입해야 하나요? 그리스도는 첫째 가는 계명을 몸과 마음, 영혼, 그러니까 우리 모든 것을 바쳐 신만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신애(神爱)입니다. 우리 편지 식으로 말하면 오직 신 의식으로 가득 차기 위해 전심전력 하라는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천국의 상태가 우리에게 이뤄질 것입니다. 그 방편으로 매일 생각을 비우는 명상을 하라는 것입니다. 


생각을 비운 자리에 신 의식이기도 한 '공적영지'가 들어 찰 것입니다. 51%의 사람이 공적영지 상태에서 자명한 일만 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지상 천국이 성취될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그리스도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의 오류 극복  (0) 2016.12.17
의식만이 중요하다!  (0) 2016.12.17
영성의 요점  (0) 2016.09.20
기도의 요령  (0) 2016.09.18
원수 사랑  (0) 2016.08.22
변화된 존재상태  (0) 2016.08.19
posted by 목운
prev 1 2 3 4 5 ... 83 nex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