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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소욕불유구'로 가기 위해, 유불선과 기독교 영성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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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08:10 그리스도의 편지
간디처럼 기독교회와 그 신도들은 받아들이지 못하더라도 예수의 말과 실천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편지에는 예수께서도 인간적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어서 더 좋습니다. 둘째 편지 13쪽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만 예수께서 계명을 요약하면 딱 둘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는 표현이 조금 달라지지만 실천방안이 더 구체적이라 좋습니다. 즉 첫째 계명을 잘못 알아듣는 바보들은 성상을 크게 만들고 교회를 화려하게 지어온 게 역사입니다.

여기서는 '소아(self)'의 요구를 치우라고 합니다. 이 답은 동양 영성과 제대로 된 신비주의 영성이 이구동성 말하는 방안입니다. 신을 사랑한다 함은 창조원리를 최대한 이해하면서 소아 또는 에고, '편지' 용어로는 '인간 의식'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데 있습니다. 둘째 계명은 아시는 대로 '형제애'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둘째 계명은 동아시아 영성에서는 4단과 6바라밀 실천, 특히 인(仁)이나 보시 실천과 같습니다. 영성의 실천은 멀거나 복잡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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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16:38 그리스도의 편지
아래에서 '주인공 마음'은 마스터 마인드의 번역인데 우주심이나 진여로 알아 들어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스도의 편지'가 가장 버려야 할 습관으로 지적하는 것은 비판, 심판, 비꼬기 등입니다. 특히 기도하는 마음에서 피해야 할 것은 부정적인 말이나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관된 믿음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한 꼭지 가져옵니다.

"기도를 하고는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에게 몸이 얼마나 아픈지 아니면 개인적이거나 국가적인 상황이 얼마나 끔찍한지 말하지 말라. 아버지 창조주께 돈 문제나 건강 문제 같은 자신의 문제 해결을 간구했다면 과거의 부정적 조건을 계속 환기하는 것이 아버지 창조주께 얼마나 모욕인가?"

요컨대 기도는 (1) 문제가 아니라 처방에 집중할 것, (2) 부정적 상태를 하소연하지 말고 치유력에 집중하고 미리 감사할 것, (3) 지금 여기 모든 삶의 조건 배후에 '주인공 마음'의 현존을 믿는 것이어야 합니다. 호킨스 말씀으로 한다면 이 순간 모든 것이 완전함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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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04:43 그리스도의 편지
'편지'는 성서보다 구체적이고 철저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동시에 성서의 원칙을 납득할 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수를 사랑하라는 명령을 생각해 봅시다. 저도 과거에 그랬지만 대부분의 기독교인이 이것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원수를 사랑하며 어떻게 사랑합니까? 답이 어렵지 않나요?

하지만 아홉 번째 편지 '환생' 부분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데 책을 읽을수록 점점 받아들이기 쉬워집니다. 즉 인종청소나 식민 지배조차도 피해자의 후손이 입는 혜택이 실제 있고 전생까지 감안하면 피해자가 가해자인지 모든 진실에 대해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니 이 문제를 무 자르듯 도식화해서 판단하지 말고 차라리 무판단 원칙과 용서의 원칙을 적용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 현실에서 우리 내전을 고무했던 소련, 미국과 그 덕을 가장 많이 본 일본과 친일파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일은 물론 소련 중국과 외교적으로 화해했지 않습니까? 이제 김일성 일가까지 용인하고 대화하는 것은 영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끽긴한 일입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는 어떤 정권이 보다 상식적이며 영적으로 평화에 더 가까운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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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04:46 그리스도의 편지
우연히 번역한 게 책이 되어 나왔지만 '해피포켓'의 장점은 뜻하는 대로 이루려면 존재상태를 바꾸어야 하고 존재상태의 변화를 명상에서 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족한 점은 새로운 존재상태를 '그리스도 의식' 정도의 높은 관점에서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편지'는 바로 이 점을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습니다. 511~528쪽에는 기존의 종교생활을 하신 분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명상법(514~524쪽)을 포함하여 꾸준한 노력 끝에 변화된 존재의 새 차원과 에고로부터의 해방을 성취한 사람의 모습이 묘사돼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만 인용합니다. "결국 그런 사람은 두려움이 완전히 없어진다. 어디를 가든지 보호받으리란 절대적인 확신이 있다. 위험의 가능성이 있는 일을 겪게 되더라도 아무 탈 없이 빠져나올 것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총도 칼도 필요하지 않다.  그는 어디에 있든지 모든 부정적 결과로부터 보호받는다."

호킨스 박사도 깨달음을 성취했을 때 '무한한 안심과 보호받음'을 거론합니다. 당연히 죽음에 대해 전혀 두렵지 않고 다음 차원으로 넘어가는 일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뜻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은 그것이 신 의식에 완전히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복성서에 거론돼 있고 공자께서 말씀하신 '종심소욕불유구'의 상태와 같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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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9:13 단상
'먹방'과 '놀방'이 지배하는 세계가 불편한 이유는 그것이 대자본의 이익에만 복무하고 대다수 사람이 거기에 매몰돼 낄낄대지만 사실은 의식이 잠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초월'과 '장엄'에로 깨어 있지 않으면 그저 호화로운 감옥살이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한 극단에 빠져 '타'를 교도한다는 자만이 모든 압제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무집착 상태에서 타와 울고 웃되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감화하고 한 사람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무주상 보시'라 할 만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의식, 강한 의식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높은 의식은 '듣보잡' 의식 수천~수천만에 달하는 힘이 있다 합니다. 명상과 기도, 6바라밀을 실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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