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번뿐이고 그 결과에 따라 천당, 지옥이 갈린다는 개신교 가르침과 중간에 연옥이 있다는 천주교 가르침 가운데는 천주교 쪽이 나은 것 같다.
연옥 이론은 환생 이론과 타협 여지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연옥은 천국을 위한 다음 기회가 여전히 허용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환생이란 원하는 상급학교 입학을 위한 재수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신 또는 우주 마음이 무한하고 조건없는 사랑이라면 누구에게나 무한히 기다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
환생 이론이 우리 마음에 어울린다. 오늘날 전생을 입증하는 과학자들의 기록이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너무 어이없는 죽음도 많지만 본의 아니게 실패한 것 같은 삶이 얼마나 많던가!
더 이상 환생이 필요없는 경지라야 천국 삶이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보면 모든 이승 삶은 연옥과 같고 따라서 이승에서 천국을 누리려 하는 것은 오류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란국면에서 수행 (0) | 2025.03.04 |
---|---|
안심입명의 길 (0) | 2025.03.02 |
기도, 명상, 종교 (0) | 2025.02.27 |
한류와 개벽정신 (0) | 2025.02.26 |
세계정신으로서 한류 (0) | 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