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은 세 가지 메시지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늘과 하늘 위의 것이 모두 사라질 운명이라는 것인데 하늘은 아주 높은 것 또는 가장 존귀한 것을 비유하는 것으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가장 존귀한 것과 그보다 더 하다고 보는 것 모두 사라질 운명이라고 선언함으로써 듣는 이들의 관념을 뒤집는 것입니다. 4복음 포함해서 모든 복음에서 예수의 언행 대부분이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데 목적이 있다는 걸 전제하고 도마복음을 읽는 게 좋다고 봅니다.두 번째 메시지는 산 것과 죽은 것의 대비입니다. 산 것이 죽은 것을 먹으면 죽은 것도 산 것이 된다는 말씀에 이어 너희가 빛 속에 들면 무얼 하겠느냐고 묻습니다. 모든 게 명료해진다는 뜻으로 빛을 거론하셨기 때문에 산 것과 죽은 것을 깨달음과 연관해서 보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