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에고 죽음과 티핑 포인트

목운 2020. 11. 14. 09:31

교재 523쪽을 보면 자아의 죽음이란 것은 꾸준한 명상, 기도, 영적 독서를 통해 뇌 속 "두개골 아래 두정부 속에" 깨달음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마치 뚜껑이 열리는 것처럼 뇌속에서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 수행자들의 뇌를 조사한 현대 과학에 따르면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뇌가 20대와 같다는 것은 이미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에고의 생각과 느낌이 지배하는 것을 견딜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같은 페이지에 써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쓰는 티핑 포인트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말은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란 뜻으로 엄청난 변화가 작은 일들에서 시작되며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매일 15가지 에고 성향 지우기, 부정적 감정 내려놓기, 명상을 통한 생각 끊기 등 작은 실천을 지속하면 어느날 큰 변화가 눈 앞에 있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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