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성 공부 또는 수행 공부를 하고 기존 종교나 사회가 제시하는 수덕 수양체계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적 사랑 또는 유교의 인(仁)이나 불교의 자비행이란 것이 인간적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적 도움 또는 은총으로 자신의 존재상태를 바꿀 때만, 사적인 또는 에고로 물든 계산 없이 가능한 것입니다. '편지'에서 해당 구절을 가져옵니다! 511-524쪽에 공부가 진척되었을 때 만나는 존재의 새로운 차원이 어떤 것인지 써 있습니다. 진짜 설레이게 만들죠!
"너희는 더 이상 상대방 인격을 배척하지 않는다. 너희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필요로 하고 이제 너희에게는 베풀 사랑이 넘치게 된다. '조건 없이 사랑하는 것'이 더 이상 애써 노력해야 하는 힘든 일이 아니다. 저절로 그렇게 된다."
그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은혜에 대해서도 써 있습니다. 즉 "자잘한 병, 혹은 만성적, 심지어 말기의 치명적인 병도 깨끗이 치유되고, 너희는 존재의 새로운 국면으로 다시 들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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