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15년에 쓴 것으로 '블로그 소개' 카테고리에 링크했으나 분실을 우려해 이곳에 복사해 두는 것입니다. 이 책은 부제처럼 '정신(영성) 진화의 새롭고 근본적인 길'을 제시하려는 시도입니다. 특히 변혁을 위한 거의 모든 수단을 섭렵해본 저자가 62세때 삶의 바닥을 체험하고 소위 마음을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 깨달은 체험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특히 인상깊게 느낀 것을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30년간의 양자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근거로 플라톤의 동굴 비유가 뜻하는 게 홀로그램 우주임을 입증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1부). 저자는 이 비유를 360도의 화면을 가진 3D 영화관으로 바꾸어서 우리 삶 자체가 '연기'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상 이런 생각은 장자의 호접몽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