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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과학과 종교 ; 진리의 수준) - 도입(1)

목운 2014. 8. 10. 16:29

도입 

과학과 종교의 갈등은 미국 사회에 특유하며 수십년간 법적 논쟁에서도 중심이 되었다. 예를 들면 1930년대에 우생학에 대한 논쟁과 오늘날 줄기세포나 다윈의 이론에 대한 비슷한 갈등이 있다. 이 논쟁의 본질에 관한 가치있는 분류는 그 다양한 요소에 대해 의식 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도출될 수 있다.


의식 수준은 본질적으로 비인격적이며 (비선형 동역학에서) 에너지 '끌개' 장(Hawkins, 1995)이라 부르는 것을 가리키는데 모든 생명체의 무한한 비선형 원천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조사의 편의상 그 수준들은 분류와 설명의 목적을 위해 일반적인 범위 안에 들어간다.


이미 기술했듯이 진리의 주된 경계는 200 선이다. 300대는 긍정적 영향력을, 400대는 논리, 이성, 그리고 화학, 물리학, 천문학, 수학, 천체물리 등을 포함한 과학의 일반 영역을 가리킨다. 수세기 동안 과학의 위대한 천재들이 서구의 위대한 저술(마르크스와 엥겔스 제외)의 저자들의 경우처럼 400대로 측정되었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측정치 도표 발췌 - 역주, 토마스 아퀴나스 460, 아리스토텔레스 498, 단테 505, 패러데이 415, 갈릴레오 485, 히포크라테스 485, 케플러 470, 밀턴 470, 뉴턴 499, 플라톤 485, 스피노자 480, 톨스토이 420]


400대는 선형 영역에서 믿을 만하고, 성실하며, 확증적인 지적 분석에 해당하며 인간 지성이 행한 최선의 노력을 포함한다. 이것은 이성, 논리와 선형적 실재가 적용되는 패러다임으로서 인간 지성과 지식에서 과학적-이성적-논리적 패러다임의 특성을 가진다. 이 영역에서는 칸트의 추상화 범주가 그렇듯이 논리의 법칙과 변증법이 적용된다. 400대 수준의 특징은 위 도표에서 분명히 확인된다.


과학은 수세기에 걸친 과학자의 측정수준에 대한 도표[발췌 - 역자, 데이비드 봄 505, 에디슨 490, 아인슈타인 499, 하이젠베르크 460, 막스 플랑크 460, 샤르댕 450]처럼 선형 패러다임 안에서만 유효하다. 과학자의 진실 수준 확인뿐 아니라 과학 이론의 측정치도 400대의 선형 실체가 속하는 패러다임과 이성 및 논리의 유효성의 정도를 도표화할 수 있다. 그래서 클레어런스 대로의 입지가 튼튼하지만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과학이론의 지수 도표 발췌 - 역주, 집단무의식 455, DNA 이중 나선 460, E=mc² 455, 홀로그램 우주 395, M 이론 460, 화성의 유기체 존재 참(true), 양자 역학 450]


인도양에 떨어진 거대 혜성으로 인하여 기원전 2807년에 발생한 것으로 성서에 기록된 홍수와 여타 종교적 역사에 관하여 산타크루즈의 캘리포니아 대학이 최근 보고한 것이 흥미로운데 이것은 참된 것으로 측정된다.


과학이 인간 문명에 끼친 혜택이 분명 지대하며 현대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클레어런스 대로가 이성과 논리를 믿은 것은 논증할 수 있는 실체에 충분히 기반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설명 과정에서 보인 과오는, 종교가 동일한 실체의 패러다임에 속하므로 논리적 과학적 증명과 같은 근거를 가져야 한다고 순진하게 가정한 데서 나온 것이다. 그리하여 대로는 '그것이 존재하는 전부다'라고 하는 패러다임 맹점에 빠진 것이다. 이러한 맹점은 세속주의 정치관(165)이나 회의적 과학주의(190)처럼 통속적이며, 보통의 환원적 유물론이라는, 한계에 머무는 저급한 의식의 산물이다.


과학 대 신앙의 논쟁은 타임 잡지(2006년 11월 3일자)의 주요 기사와 반복되는 공개토론(Birmingham, Alabama, 2007년 10월 등)에서 묘사된 것 같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로의 입장은 무신론자를 자임한 만들어진 신(2006년)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변증신학이 논증하고 있다. 이 책은 190으로 측정된다. 종교주의자의 입장은 게놈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신의 언어; 과학자가 제시하는 신앙의 증거(2006년)의 저자인 프랜시스 콜린스가 대표하고 있다.


다윈의 진화론이 450, 지적 기획이 480, 창조주의가 245, 창세기가 600으로 측정되는 사실은 흥미롭다. 생명과 우주의 근원이 신성이라는 것은 무한으로 측정되며 역사상 위대한 화신들은 1,000으로 측정된다. 


그래서 이상의 반복되는 논의대로 우리의 연구 전반에서 논술되듯이 비선형은, 지성작용에서 나오는 환원주의적 선형 수준의 패러다임으로는 증명할 수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는 자명한 결론이 나온다. 선형은 맥락을 무시하고 그저 작동기제만을 설명한다. 모든 과학적 관점은 데카르트의 레스 코기탄스, 즉 외양만을 논하지만 영적 실체는 레스 엑스테르나, 즉 본질(궁극의 실재)를 보여준다.


생명과 창조의 '근원'으로서 신성을 인식하는 것은 측정 수준 600에서 발생하며 근본적으로 주관적인 현상이고 마음의 작업을 뛰어넘는 일이다. 그것은 의식 자체의 장으로 인한 것이며 모든 생각이 멈춘 상태다(자전적 진술[Hawkins, 199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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