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기타 텍스트

명상에 대하여

목운 2015. 12. 15. 02:06

이제 저에게 남은 공부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음 차원으로 건너가는 일이며 따라서 4대 성인과 수많은 스승들이 가르치신 것을 실천하는 일은 매우 시급합니다. 그 가운데 명상이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실상 이 일은 은퇴한 후 물보다 넘쳐나는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이제 인간 존재가 전자기적 존재이고 그 존재를 둘러싸고 에너지 장(場)이 형성되어 있다는 정도는 상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읽어보면 우리 의식이란 게 진동주파수에 따라 높고 낮음이 있어서 수련과 집중을 통해서 그 주파수가 높을 때 고무되고 신명나는 상태가 되는 반면, 밀폐된 상태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되는 대로 내버려두면 침울하고 신산해지기 마련입니다.

종합컨대 명상은 우리의 에너지 장과 진동주파수를 끝없이 상승시킴으로써 고요한 상태와 지혜를 구사할 수 있는 상태로 가는 노력입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정혜쌍수 내지 지관을 핵심 과제로 보는 거지요!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신 의식 내지 참나가 주도권을 가지고 일하시기 때문에 걱정근심도 없고 원하는 바는 모두 이뤄지기 마련입니다. 관련해서 다음 문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발생해서 드러나는 것은 선형적인 인과관계의 함수일 뿐 아니라 부분적 조건과, 인간 의식을 포함한 총체적 조건에 따른 확률의 함수인 것이다. '신성'의 권능은 무한하기 때문에 '창조'의 모든 것은 잠재성이 실제 존재하게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표현되는 과정이다. 약한 장(field)에서 가능성인 것이 강한 장에서는 더 높은 확률이고 '무한한 권능'의 장에서는 확실성이다(Reality, Spirituality, and Modern Man,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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