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멋진 삶 그리고 성생활

목운 2015. 10. 9. 08:06

논설 2에서는 우리들의 일상 삶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우주의 핵심 구조, 인간 존재의 본질 등을 간단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즉 허공인 우주 의식이 신이라 불리는 것이며 인간은 의식의 개별 에너지 형태인데 이 개별 의식의 총체가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논설 1에 기술했듯이 믿음 내지 확신의 법칙이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 주며 신의식이 인간 안에 충만할 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고 의식의 목표는 생존이기 때문에 방어를 기본으로 하며 저항과 반대를 만날 때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킵니다. 에고는 통찰력과 객관성, 즉각적 진실 파악 능력이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전체 우주는 의식일 뿐인데 이 의식은 전자기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힘 및 감정 충동은 모두 전자기의 작용입니다. 따라서 오감은 전자기 작용을 통해 드러납니다. 이러한 내용은 편지 5와 6에 써 있는데 '고체는 존재하지 않는다(nothing is solid)'고 함으로써 양자 물리학의 논점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논설 2의 요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에고에 휘둘리기 때문에 환경의 창조자가 아니라 희생자처럼 살면서 생명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배우자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놀라운 점은 성 도덕만 지킨다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고 거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그리스도의 편지'는 현대 물리학의 성과 및 호킨스 텍스트와 일치하기 때문에, 그리고 기존의 기독교가 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명쾌하게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일독하면 큰 의식 성장을 하실 수 있다고 보아 계속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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