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에고 죽음과 영적인 사랑

목운 2015. 10. 13. 11:16

'논설 4와 5'를 읽고나니 '그리스도의 편지'가 제 블로그에서 지향하는 바와 처방에 대해 강하게 지지해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가 영적 수행을 통해서 참나와 하나가 되는 것을 '존재의 근원' 또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영적 근원'에 이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때 우리는 세상을 초월하는 의식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며 모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 호킨스 텍스트에서 수없이 반복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논설 4'는 우리가 신의 보호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확신을 가질 때 고통과 손실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 오감이 인식하는 세상은 우리가 전자기를 잘 이용해서 가시계에 드러나게 한 것이라는 것, 우리의 경험은 우리가 과거에 지은 업에 따른 것이지만 그 보(報)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한 것이고 영적 축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 업보와 함께 우리는 그것을 이길 능력과 위로도 동시에 받게 된다는 것, 그리고 '편지 3'에 있는 마음 통제법을 통해서 최고 수준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논설 5'에서는, 두가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낙을 얻어낼 욕망에 기초한 인간적 사랑과 에고 죽음을 통해 영혼의 높은 상태에서 가능한 영적 사랑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적 사랑은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원한다'라는 것으로 잘 표현되며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것입니다. 영적 사랑은 에고 죽음을 거쳐 타인에 대한 장벽을 없애고 다른 사람과 영적으로 평화를 느끼는 상태에서 의식에 새겨지는 성장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영적 사랑은 치열한 수행 과정에서 선지식(Master)을 만나 에고 죽음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도달하는 상태며 '편지 7과 8'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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