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111

제4장 - 신앙과 과학

신앙과 과학'과학'이란 말은 이성, 합리성과 논리를 거쳐 사심 없는 객관성을 전제하고 자료를 초탈한 마음으로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료의 처리는 '객관적'이라고 간주되지만 동시에 그 가치, 시사점과 의미는 동시에 모두 주관적 색채가 더해진 결과다. 추상적 과학 분야가 400대 안에 들어오는 반면 개인이 행하는 과학 실험은 종종 200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사실 같은 과학자가 인생의 다른 시점에서 의도에 따라 460에서 170으로 떨어지는 큰 차이를 보이는 실험 연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예로서 치유를 촉진하는 기도의 치유력에 대한 최근 연구가 미국 심장학 잡지(2006, 4월)에 실렸는데 결과는 부정적이었다고한다. 물론 이것은 신앙-기도 자조 그룹에서 있었던 수백만 치유 사례와 함께 그 반대..

제4장 - 인간 마음의 구축

인간 마음의 구축앞선 연구(Hawkins, 1995-2006)에서 인간 마음의 기본 구조가 하드웨어와 비슷하고 그 내용물은 소프트웨어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컴퓨터에 비유한 바 있다. 마음은 프로그램의 내용물에 대해 제한적인 통제력을 가진다. 그리하여 인간은 책임을 지지만 백지나 다름없다.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시대에서 마음의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마음은 보호 장치를 구비하지 못했다. 따라서 아무리 터무니 없거나 어리석은 것이라도 그저 반복을 통해서 무엇이나 믿게 만들 수 있다. 이는 히틀러의 제3제국 선전상이었던 괴벨스가 지적한 바 있다. 그러한 프로그래밍은 의식 밖에서 이루어지는 주입과 비슷하다. 인간의 마음은 실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속적인 세뇌의 지배를 받는다(Horowitz, 2007 ..

제4장 - 소아(에고)의 진화

소아(에고)의 진화의식 연구의 간단한 기법을 써서 어떤 진술의 진위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즉 1에서 1,000(여기에 인간계 내외의 모든 가능태가 포함된다)으로 측정되는 의식의 지수 값으로 확실성의 정도를 잴 수 있다. 측정값은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사람의 의견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에서 나오는 기법을 써서 얻어진다. 이것은 사람의 체온을 재는 것에 비교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생물이 타고나는 내적 반응 기제일 뿐이다. 엄청난 시간에 걸친 의식 자체의 역사적 발전에 대해서 그 지도가 그려졌고 그것을 여기에 재록한다[일부만 인용함 - 역자주, 박테리아 1, 물고기 20, 공룡 60, 철새 105, 북극곰 160, 늑대 190, 고양이 240, 침팬지 305]. 근육 반응을 이용한 의식 조사 ..

제4장(실재는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

도입 - 개인의 정체성; '자아'마음은 "내가 나"임을 안다는 점에서만 확실하다. 그러나 '나'라는 게 가리키는 게 무엇인가? 자아라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독특하고 분리되어 있으며 주의력의 초점이지만 또한 타인의 '자아'와 비슷한 것으로 간주된다. 사람들 간의 주된 차이점은 육체적이거나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추정된다. 차이점은 개인의 호불호, 생각의 근거 또는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라거나 그 반대로 "나는 존재한다; 따라서 나는 생각한다"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Sturme, 2007)?처럼 다른 입장에서 나오는 것 같다. 내적 외적 사건과 체험이 이어짐으로써 뇌의 기억 저장고에 데이타가 쌓여서 '나임'의 감각이, '나'와 '내 마음'으로 여겨지는 시공간 궤도를 따라 외적 ..

제3장 - 내용과 맥락

내용과 맥락맥락은 내용을 포함하는 전반적 장을 말한다. 초목이 연중 계절에 따라 변하듯 맥락은 지배적 조건을 가리키는 반면 내용은 구체적인 것들을 가리킨다. 종종 맥락은 특정되지 않아 모르거나 심지어 그 존재가 의심스럽다. 그래서 (정자에 의한 난자의 수정 같은) 생물학적 현상은 우주선 같은 무중력 상태에서는 아주 다르다는 것이 최근 알려졌다. 전에는 이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었다. 높은 에너지의 영적 장(예, 성인) 안에서는 치유와 심지어 기적적 현상이 특별한 일도 아니다. 일부 치료사는 치유자이기도 해서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또 맥락의 장이 가지는 지배적 영향은 심해에 사는 갑각류의 이동 패턴이나 달 주기에 따른 생태 활동(TV 다큐 푸른 지구 [지수 480]에 잘 묘사되어 있는데 이 프로는 창조로..

제3장 - 패러다임의 한계를 넘어

의식 수준 측정치로 보면 과학의 영역이 400대로 측정되는 데 비해 영적 실체는 400대 후반에서 생겨나지만 500대 이상에서만 널리 발생한다. 의식 연구 덕분에 각 진화 수준의 핵심에 내재하는 확고한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수준들을 분간할 수 있게 된다. 반복하자면 1에서 1,000까지 볼 때 200 미만은 거짓, 200 이상은 진실을 가리킨다. 깨달음의 수준은 600에서 1,000까지이며, 1,000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다. 과학과 논리는 '입증 가능', '정의 가능', '객관적인' 등으로 묘사되는 반면 영적 실체는 필수적으로 주관적(체험적)이다. 따라서 사랑, 시사점, 행복, 의미, 유용성, 영감, 기타 질적인 추상 요소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게 지적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형 논리..

제3장 - 패러다임 한계의 문제점 해결

패러다임 한계의 문제점 해결선형과 비선형은 준거점과 패러다임 수준에 있어 전혀 다르다. 공통 언어나 개념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과학은 선형의 관찰 가능하고 정의할 수 있으며 그리고 주로 구조화되고 기계적인 뉴턴 차원(나중에 입자 물리나 양자 역학으로 확장됨)에 한정되며 그와 관련된 변증법적 논리, 이성과 증명가능한 가설(사실들)에 국한한다. 그렇게 태생적이고 내재적인 한계 때문에 과학은 데카르트의 레스 인테르나(코기탄스)와 레스 엑스테르나(자연 그대로의 실존적 실재) 간의 간격을 이을 수 없었다. 마음은 형이상학, 의미론, 신학, 존재론과 알 수 없는 장벽(하야가와의 유명한 인용인 "지도는 해당 지역이 아니다"라는)을 넘으려는 무모한 관념적 노력을 통하여 자신을 확장한다. 그리하여 그런 치열한 지적..

제3장(실재에 관한 패러다임) - 패러다임 맹점

맥락을 확장하면 겉보기에 다른 관점 간의 갈등이 해결되는 것을 일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것은 이성-과학 대 신앙-종교에도 적용된다. 패러다임이란 말은 영역, 지역, 구역, 넓은 장소 등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일상 생활에서 추상적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계, 문, 강, 목, 과, 속, 종으로 함축되는바 존재 수준에 대한 고전적 계층 분류를 가리킨다. 이처럼 패러다임은 포괄범위, 참조 사항과 관점에 관한 전반적 영역을 가리킨다. 패러다임 맹점각 사람은 이미 지배적인 의식 수준에 따라 세상과 사건들을 인지하고 체험하고 해석한다. 이것은, 인지된 자료를 심상화하고 합리화된 해석을 통한 마음의 설명 방식에 의해서 더 강화된다. 각 수준은 구체화 과정에서 스스로 굳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과정은 "패러다임 강화"..

제2장 - 안전판, 해결책

안전판진실을 추구하는 이는 내면의 지혜와 겸손으로써 인간 정신의 태생적 결함을 깊이 주목하고 진리의 유일한 심판자로서 외부 인상에 취약한 에고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가 확인할 수 있는 실재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은 앞에 거론했듯이 세계인의 85%가 200 미만으로 측정된다는 사실로 뒷받침된다. 총괄적으로 인간 문제의 92%가 여기에 기인한다. 미국에서는 200 미만의 인구가 55%이고 그 때문에 대부분의 문제가 생긴다. 집합적으로 보면 인구군은 계층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200 미만의 문화군은 "훼손된 실재(Marzeles, 2007)"라는 "대체적 현실(Pitts, 2004)" 속에서 살고 있다. 충실한 기관이라도 거기에 불성실한 사람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능상 결함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 하지..

제2장 - 영상의 최면 효과

불량 국가의 수반은 물론 오늘날 모든 독재자는 대략 80에서 180의 범위에 걸쳐 측정된다. 사회에 치명적이며 문화적으로 파괴적이고 퇴폐적인 모든 것은 200 미만으로 측정된다. 그러한 추세는, 독재자들에게 아양을 떨며 포옹하면서 얼빠진 듯 달려가 사진을 찍는 명사들을 통한 대중성에 의해서 탄력이 커지는데 이런 식으로 미화된 영상들이 일상처럼 된 결과 더욱 심해진다. 의식 측정이 없으면 단순한 부도덕에서 나오는 유혹과 자유 및 해방을 구분하기 어렵다. 감각적 즐거움에 빠지는 것은 무엇이나 예를 들어 "마약을 하고 무방비한 섹스를 하라"는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강의(의식 지수 180)처럼 얼마든지 천박해지더라도 대중화나 오락가락하는 판결로 합리화될 수 있다.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인간 마음은 거짓과 진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