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소대로 많은 시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세 가지 좋은 뉴스를 접했다. 하나는 비오는 날 맨발로 매장에 온 사람이 돈이 없어 그냥 가는 게 안쓰러워 뒤좇아가 데려다 신발을 신겨 보낸 이야기다. 나중에 그 사람이 와서 고백컨대 자살하려다 이미 말소된 주민등록을 회복하고 다시 살아보자고 결심했단다.2. 두 번째는 버려진 개가 새끼를 낳을 때마다 사람의 왕래가 있는 길에 새끼를 버려둠으로써 사람들이 양육토록 했다는 얘기다. 우연히 그 사실을 알고 어미까지 거뒀던 사람이 미국으로 떠나게 되면서 눈물까지 흘리는 걸 봤다.3. 세 번째는 동남아 어떤 나라인지는 모르지만 생후 15일만에 엄마를 잃은 아이가, 아빠가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되자 함께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됐는데 교도소장쯤 되는 이가 아이의 교육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