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되기

10장 5

목운 2014. 11. 20. 07:26

 나는 론 허바드가 천재이면서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언톨로지의 몇몇 기법은 극장 안의 '인간 어른'이 과거를 내려놓는 데 꽤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추종자에게 "영혼의 궁극적 시험은 일이 잘 돌아가도록 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함으로써 결국 과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허바드가 자랑하는 존 트래볼타와 톰 크루즈가 가정사나 직업적 과실을 감안할 때 언제나 "일이 잘 돌아가도록" 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저러한 자의적인 영적 기준을 못맞춰 기준에 미달할 때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영화관 안에서는 모든 것이 잘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게 짜여져 있지 않습니다. 몇몇 분야에서 대단한 성취를 이룬 존 트래볼타와 톰 크루즈라 하더라도 극장 뒤편의 단체에 속하는 동안 모든 것을 다 원만하게 성취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일이 잘 돌아간다는 것이 극장 안에 '인간 어른'을 묶어두는 판단일 뿐 아니라 '연기자'는 우리가 알다시피 무언가를 창조할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연기자의 역할은 '무한한 나'가 창조한 홀로그램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응하고 반응하는 일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일이 잘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과 당신의 현실과 삶을 구성하는 홀로그램 영상들을 창조하고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그만둘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하며 시간낭비인 데다 당신을 녹초로 만들고 스스로 루저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극장 안의 '인간 어른'으로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책임지고 우리가 하는 일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2 단계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기도할 때 그들은 거의 진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신이여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을 고요히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을 용감하게 바꾸게 하시고 그 차이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우리는 홀로그램 체험을 창조하지 않았기에 그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 대응하고 반응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그 차이를 분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는 과정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긴장을 풀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나 다른 누구를 위해서나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고 삶을 잘 돌아가게 할 책임이 없습니다. 당신은 오로지 당신의 '무한한 나'가 당신을 위해 창조한 삶에 대해서 한번에 한번씩 대응하고 반응할 책임만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태어난 이래 연기자로서 당신이 수행한 모든 대응과 반응은 그것이 나쁘거나 좋거나 간에 당신의 '무한한 나'에게는 소중한 것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해보겠습니다. '무한한 나'가 당신을 위해 창조한 홀로그램 영화이기도 한 당신 삶의 모든 순간에서 당신이 취한 모든 대응과 반응은 "올바른" 것이고 완전합니다. 당신은 결코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무한한 나'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당신이 그에게 보낸 모든 감정만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전부이며 당신은 아마 당장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앞으로 2년간 세포 수준과 정서 수준에서 당신 것으로 할 때까지, 즉 알 뿐만 아니라 느낄 때까지 고치 속에서 해야 할 작업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이 모든 게 더 잘 이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나비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장 2  (0) 2014.11.25
11장 1 ; 게임모델  (0) 2014.11.20
10장 4  (0) 2014.11.18
10장 3  (0) 2014.11.16
10장 2  (0) 201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