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깊은 공부가 없지만 홍익학당 강의에 비추어보니 '편지'의 그리스도 의식이 보살의 최고 경지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살에 관한 논의에서 9지 보살이 관정지 또는 법운지라 해서 최고 경지인데 그 위의 경지는 개체성이 사라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편지'를 잘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리스도 의식은 바로 9지 보살로서의 자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궁극의 평형 상태에 들었다고 하지 않고 거의 접근했다든지 문 앞에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궁극의 평형은 바로 신 자체 또는 초신(Godhead)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그곳은 개체성이 없는 일체이자 전부(Oneness)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가 성자로 개체성을 가지는 신이라고 말하면서 신성을 강조해봤자 화엄경의 9지 보살과 다름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붓다나 그리스도나 인간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보살 경지에 이르신 것이며 그런 경지에 가보지도 않은 생계형 제자들이 그분들을 신격화해서 통치 내지 생업수단으로 할 때 두 분을 개체성 없는 신으로 모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편지'를 잘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리스도 의식은 바로 9지 보살로서의 자의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궁극의 평형 상태에 들었다고 하지 않고 거의 접근했다든지 문 앞에 있다는 표현을 씁니다. 궁극의 평형은 바로 신 자체 또는 초신(Godhead)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그곳은 개체성이 없는 일체이자 전부(Oneness)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가 성자로 개체성을 가지는 신이라고 말하면서 신성을 강조해봤자 화엄경의 9지 보살과 다름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붓다나 그리스도나 인간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보살 경지에 이르신 것이며 그런 경지에 가보지도 않은 생계형 제자들이 그분들을 신격화해서 통치 내지 생업수단으로 할 때 두 분을 개체성 없는 신으로 모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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