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매일의 선언과 공부의 요점

목운 2019. 5. 17. 05:52

미디어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어 외양에 치중하여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을 방영합니다. 아름다운 곳, 재미있는 곳, 유익한 곳, 특별히 맛있는 곳을 계속 보여주지요!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정신의 자유를 얻는 데 도움을 줄지 몰라도 결국 상업주의에 매몰되지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는 보이지 않는 영적 여행을 다룹니다. 저는 가장 비천한 메신저에 불과하지만 참 좋은 텍스트 '편지'를 만나 함께한다는 목적에서 이곳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어제는 규칙 1번 "우선 10분부터 시작해서 매일 명상을 하여 만족할 만큼의 시간까지 늘려가겠다."는 바에 따라 10분을 늘려 타이머를 40분에 맞추고 명상을 했는데 진짜 눈 깜짝하는 것처럼 지나가더군요. 명상이 대개는 만족스럽지 않고 헤매다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만에 종일토록 명상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근무했습니다. 물론 헤매는 명상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이 스승들의 가르침입니다. 오늘은 '매일의 선언'(어쩌면 모든 신비주의와 종교의 핵심을 요약한 것이란 생각입니다)이 우리 공부의 요점을 얼마나 잘 요약한 것인지 쓰려다 길어졌습니다.

즉 '선언'은 우리 공부가 '에고 충동이 사라지고 신 의식을 받아들임으로써 모든 이들의 소아가 아름답게 표현되는 천국을 위한 것'이고 우리가 매일 비는 것이 '모든 이들의 의식주 해결뿐 아니라 영적으로 드높여지는 것' 즉 의식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돌아갈 곳이 신적 생명과 신 의식이 불타오르는 근원이라는 것, 그곳은 창조의 근원이라는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링크합니다.

https://tjryu.tistory.com/entry/%EB%A7%A4%EC%9D%BC%EC%9D%98-%EC%84%A0%EC%96%B8?category=53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