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요령과 요점

공부모임 후기

목운 2022. 5. 23. 07:46

어제는 네 명이 모여 공부했습니다. 모임에서는 특히 공부가 잘되는 사람의 기쁜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조금 들뜨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제게 중요하게 와닿은 메시지는 사언행위 전체가 신 의식의 표현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교만을 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생에서 카르마상 숙제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치열하게 살아야 하겠다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모임에서 분명 용기와 위로를 받으면서도 언제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기 때문에 유익합니다. 오늘 제 꿈에 비추어 마음에 새기는 점은 안락하고 공부가 잘 된다고 느낄 때 치심에 빠진다는 가르침에 따라, 축복을 받은 느낌이 들 때 더욱 신의식께 맡기고 의지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기고만장하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제게 해당하는 일이지만 꿈이 제 교묘하게 숨어 있는 집착과 미련을 보여줍니다. 더욱 에고 끊는 일에 열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공부는 매일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는 골프선수, 바이올린 연주자, 쿵푸 수련자의 모습과 아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의 요령과 요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멸 1  (0) 2022.06.17
공부의 진도 확인과 신비 체험  (0) 2022.05.25
명상과 심령의 능력  (0) 2022.05.09
다음 생 49일 돌파 과제  (0) 2022.05.08
임종 대비책으로서의 명상  (0)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