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권위: 커다란 갈등 오늘날 세상은 '도덕적 권위'를 위한 맹렬한 경쟁이 특징이다. 인기라는 게 타고난 허영심이며 타인에 대한 지배와 통제력이라고 인식된다. 이러한 경쟁은 모든 나라, 정치와 철학시스템 및 모든 문화에 적용되는데 그 모든 것이 도덕적 우월성을 주장하며 따라서 모든 행동에 대한 정당화를 주장하고 있다. 희생자연하는 것은 교활하고 은밀한 수단이며 그것을 통해서 '남을 그릇된 것으로' 심판함으로써 도덕적 협박과 착취를 꾀하는 것이다. 오늘날 미디어가 이끌어가는 세상에서 괴상하고 환상에 찬 선언은 물론이고 아주 극단적인 행동마저 진실과 대등한 대접을 받는다. 이런 장치에 의해서 '정당하고' '우월하다'고 하는 부가된 가치를 가진 주장이 잇따라 발생한다. 그렇게 인정받으면 무슨 일이든 정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