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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 결단의 힘

'내려놓기' 7장 마지막에 나오는 다음 내용은 거의 모든 자기계발론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다만 호킨스 체계에서는 소아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내려놓고 참나로 사는 노력과 부정적 감정이나 생각을 모두 찾아 내려놓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 요구됩니다. ―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적는 일기를 써서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게 좋음. → 목표를 성취시키는 게 우리 자신의 능력임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임.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고 죄책과 왜소감 때문에 그것을 외부에 투사해 버림. ―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은 과거 어디에선가 의식 또는 무의식에서 내린 결정의 결과임. → 우리 마음은 조그만 부정적인 생각이라도 거의 확실하게 그것을 경험하게 함. → 우리 소아는 희생자가 되어 세상을 비판 ..

호킨스 방하착 2015.05.19

7장 ; 장애물인 욕망

'내려놓기 ; 순명의 길'을 3장까지 요약 소개했습니다. 4장부터 9장까지는 부정적 감정에 대한 자세한 해부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가지 한계도 있어 앞으로는 저 자신과 독자들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그때그때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자유의 핵심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의식적으로 선택을 했느냐 무의식적인 프로그램에 맹목으로 휘둘렸느냐 하는 데 있음. '바람과 욕망(want & desire)'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함. 즉 '무엇을 얻으려면 바라는 것을 소망하는 길밖에 없다, 욕망을 버리면 얻지 못한다'는 생각은 과오임. 강렬한 열망은 장애물로 작용함. → 무엇을 얻는 과정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음. 즉 욕망이 아니라 의도와 결단이 중요한 역할을 함. 이런저런 욕망에도 불구하고 성취하는 ..

호킨스 방하착 2015.05.17

3장 ; 긍적적 감정 고취하기

―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은 다음에는 필연적으로 긍정적 감정에 저항하는 일을 그만두어야 함. 예) 섭섭한 마음이 있는 친구에게 축의금을 내야 하는 상황일 때 관대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막지 않는 것. → 남을 용서하는 데서 죄의식으로부터의 해방과 자기용서가 가능해짐. 타인에 대해 분개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보복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사랑을 억압하는 것에 지나지 않음. 위대함이란 장애를 극복하는 용기를 의미함. 진정한 겸손이란 위대성의 일부임. → 자기애, 자존감이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내면에서 생기는 것임. 이런 사실을 모르면 억만장자라도 그 공허함을 메꿀 길을 찾지 못하게 됨. 초탈이란 것도 이런 식으로 내면의 위대함과 행복을 알 때 가능함. → 요컨대 부정적 감정을 버리고 긍정적 감정..

호킨스 방하착 2015.05.04

3장 ; 과거 치유하기

― 돌아보면 과거 위기의 잔재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있는 경우가 많음. 그 사건과 관련한 생각과 감정은 우리 인식을 물들이고 어떤 부분에서 우리를 마비시킴. → 그것을 찾아서 놓아버리면 삶을 다른 맥락에서 다른 의미로 다룰 수 있게 됨. 그저 견뎌야 하는 운명인 것이 아님. ―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온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라는 치유기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과거 일에 대해 새로운 의미와 맥락을 찾을 수 있으며 아무리 비극적인 사건이라도 숨겨진 교훈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함. 그때 치유가 일어남. → 실직자 사례에서 실직은 부정적 감정을 성공적으로 내려놓고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고 창조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음. → 우리 무의식에서는 우리가 배워야 할 소중한 교훈이 있음을 알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호킨스 방하착 2015.05.03

3장 ; 정서적 위기 다루기

― 정서적 위기에서는 멘붕을 완화시킨 후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억압, 표출, 도피 등의 메카니즘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수 있음. 즉 반려동물이나 티브이, 영화, 음악 등으로 일단 상황에서 도피하는 방법이나 가까운 사람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감정을 완화하고 배후 에너지를 줄이는 것임. → 전체 상황이나 감정을 한꺼번에 다루기보다 큰위기를 예방한 후 그 상황을 작게 나누어 대처하는 것임. 예) 직장을 잃어버린 사람의 경우 점심하던 장소, 주차하던 장소,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등으로 나누어 거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식임. → 그렇게 해서 의식이 용기 수준(200)으로 가면 갑자기 상황에 대처하여 감정을 바라다보고 조치를 할 자신이 생겨남. 작은 것들을 내려놓음에 따라 신기하게 실업상태라는 게..

호킨스 방하착 2015.05.03

3장 ; 감정 이해하기

― Gray-LaViolette(1982) 연구에 의하면 모든 생각은 관련 감정에 기반한 파일 시스템에 따라 구축된 기억은행에 저장됨. 따라서 인간의 자기 인식은 생각보다 감정을 관찰함으로써 더 빨리 향상됨. 한가지 감정에 수천의 생각이 의존하는 경우가 있음. ― 초기엔 감정에 대해 아무 의도없이 단순히 관찰하는 게 바람직. 그렇게 하면 생각과 감정간의 관계가 명확해짐. → 자꾸 반복되는 생각은 제껴두고 그와 관련한 감정을 밝히고나서 거기에 저항하거나 책망하지 말고 그 감정의 존재를 받아들임. 사라질 때까지 내버려둠으로써 그 감정의 에너지가 비워지고 조금 지나면 처음 생각을 바라볼 수 있는데 대개 그 생각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음. → 감정을 완전히 보내버리게 되면 그와 관련한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그 ..

호킨스 방하착 2015.05.03

3장 ; 감정의 등급

― 설명의 간명함을 위하여 의식지도상 각 수준에 해당하는 감정의 등급을 이용코자 함(의식수준의 과학적 근거와 실제 응용에 대해서는 번역본 '의식혁명'을 참조하거나 '의식지도'를 검색할 것.) ― 만물은 에너지를 내보냄. 사람, 음악, 장소, 책, 짐승, 사람의 의도, 기타 모든 생명이 그 진실성의 정도와 그 본성에 관하여 측정가능한 에너지를 내보냄. → 각 에너지 수준은 유유상종이어서 서로 다른 에너지가 각 끌개패턴, 즉 특정 의식수준에 자리잡고 모임. 의식지도란 비선형 에너지 지형을 로그지수로 1부터 1,000까지 선형화해서 볼 수 있게 한 것임. → 1,000은 완전히 깨달은 수준으로 붓다, 예수, 크리슈나의 경우임. 200은 용기 수준이며 그 특징은 내적 정직(誠)인데 200 이상에서는 남에게 에너..

호킨스 방하착 2015.05.02

3장 ; 생존 목표

3장 ; 감정의 해부, 서론 ― 심리치료의 목표와 방법에 따라 감정에 대한 이론은 다르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성 기준에 따라, 객관적 실험과 주관적 체험으로 입증가능한 감정 지도를 묘사코자 함. 3장 1 ; 생존 목표 ― 누구나 자신과 소속 집단의 생존 보장욕구를 가짐. 무엇보다 두려워하는 것은 체험능력을 상실하는 것임. 생존체험의 일차적 수단이 몸이므로 몸의 생존에 관심이 많음. 자신을 분리되고 한계를 가지는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결핍감에서 오는 압박감(스트레스)이 있음.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외부를 보며 자기 스스로는 부족하고 연약한 것으로 체험함. ― 마음은 생존의 도구이며 생존을 위하여 주로 감정을 사용함. 생각은 감정에서 기원하며 감정의 축약판이라 할 수 있음. 지성작용도 통상 감정을 기..

호킨스 방하착 2015.04.30

2장 ; 내려놓기에 대한 저항

―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는 것은 에고를 해체하는 일이며 에고 해체에는 전환점마다 저항을 만나게 됨. 즉 기법에 대한 의심, 방편을 "잊어버리기", 갑작스런 도피심, 감정을 마구 분출하기 등임. → 아무도 강요하는 게 아니므로 이 방편에 대해 두려워할 게 없음. 저항은 그대로 버려두고 이 방편에 대해 일어나는 두려움을 버릴 때 저항은 사라짐. → 우리를 노예나 희생자가 되게 한 모든 프로그램을 버리는 것임을 잊지 말 것. 이들 프로그램 때문에 우리의 참된 정체성에 대해 눈멀게 된 것임. → 온갖 이유를 붙여 그만두려는 유혹이 생길 때가 진보하고 있다는 증거임. ― 방하착은 자연적 능력임. 자유롭고 행복해지기 위해 내면의 본성을 이용하는 것임. 생각은 도움이 안되며 오직 실천하는 게 좋음. → 생각은 우리의..

호킨스 방하착 2015.04.28

2장 ; 방하착의 작동원리

― 방하착(내려놓기)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솟아나오게 하고 그것과 함께하는 것이며, 변화시키려 하거나 무슨 조치를 취하지 말고 자기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임. 즉 감정을 그대로 두고 감정 뒤에 있는 에너지를 빼는 것임 → 첫단계는 저항하거나 터뜨리거나 두려워하거나 비난하거나 도덕 판단 없이 감정을 느껴보기만 함. 즉 판단을 버리고 그저 감정을 바라보고 일체 저항을 하지 않음. 그러고 나면 다른 감정으로 넘어가면서 마음이 가벼워짐. 저항하지 않는 감정은 배후 에너지가 해체되면서 사라짐. ― 방하착을 해보면 감정에 대해 두려움과 죄책이 있고 일반적으로 감정에 대해 저항해 왔음을 알게 됨. 먼저 감정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을 내려놓은 다음 감정을 들여다 보는 것임. 다음에 생각이 아니라 감정 자체에 집중하는 ..

호킨스 방하착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