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서 얻는 한가지 혜택은, 본질적으로 마음의 에너지 장 저변에는 생각, 감정과 영상이 없다는 것(이런 것들이 마음의 전체 장에서 실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입니다.)을 알게 된다는 점입니다. 파도의 밑에 있는 바다처럼 마음의 99%는 고요하고 침묵하며 텅 비어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학인들에게 가르쳐주면 누구나 알아챌 수 있습니다.
훈련받지 않은 마음은, 마음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내용물(그것은 생각과 영상 및 느낌이 만화경처럼 대열을 이루죠)에 끌리며 매혹당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자기애에서 나오는 미묘한 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려면 그 미묘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보상을 알아보고 그 환상에 불과한 이익을 자진해서 포기하고 개별화된 소아에 제한되지 않는 고요한 에너지 장에 마음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에고는 심상화 작업에 중독되며 비록 그것이 부정적일지라도 끊임없는 유희와 자극을 미친듯이 추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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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일상의 삶에서 어떻게 명상을 지속할 수 있을까요?
답 : "무엇"이 행동하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하며 관찰하는지 그저 끊임없이 자문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이것이 말없이 주의를 집중하는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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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끊임없이 생각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어항에서 금붕어가 지나가듯이 의식을 지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주목하세요. 생각은 금붕어이고 당신은 물입니다. 깨닫지 못한 이는 생각합니다. '나는 금붕어다. 내 생각이 나다. 이 근심이 나고 이 두려움이 나다. 이 후회스러움이 나다.' 이제 당신은 의식이 터잡은 바탕과 동일시하기 시작합니다. 의식은 이런 생각들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생각이 의식을 곤통하여 지나가며 의식 자체는 보이지도 않고 형상도 없습니다. 당신은 관찰되는 대상이 아니라 관찰자와 동일시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