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정복성

10장 4

목운 2015. 4. 2. 16:19

<헌신적 비이원성>의 길에서 우리는 자비, 하나임, 사랑, 진리, 전지(全知), 영원, 무한, 무소부재, 전능함 등과 같은 (형상과 장소, 시간 및 인간 본성이나 감정을 초월하는) <신성>의 본질적이고 비선형적인 본성에 헌신하기 때문에 잘못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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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종교인의 일차적 조건은 신앙이지만 비이원성의 길을 따르는 데 필요한 핵심 조건은 겸손, 순명 그리고 그 길에 대한 헌신적 봉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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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신봉자들은 경전의 권위, 교리, 역사적 선례 등을 통해서 얻어지는 "나는 안다"고 전제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비이원성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나 스스로는 모른다"는 기초적이고 보다 진실한 입장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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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전통적인 가르침에 비해서 <헌신적 비이원성>의 길은 무엇이 다릅니까?

답 : 시간은 짧고 문은 좁기 때문에 모든 장식물과 비본질적인 것을 제거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간 것, 즉 교리, 교조, 전통적 예식, 인물, 사건이나 믿음 체계와 관계하지 않습니다. 동력은 내면에서 의지의 동의를 얻음으로써 생깁니다. 부르심은 외부의 권고에 대한 반응에서보다 내면에서 나옵니다. <근원> 자체가 목적지이면서 시동자입니다.

 역사를 걸쳐 결코 접하지 못했던 영적 정보를 오늘날 비로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짓에서 진실을 가려내고 진실의 정도를 가려낼 수 있게 된 것이 이제 큰 자산이고 이득입니다. 의식 연구에 따르면 이제 깨달음에 이를 가능성이 과거보다 대략 천배 정도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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