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편지'의 의식 지수

목운 2018. 7. 9. 02:57

'신과 나눈 이야기'가 호킨스 의식 지수 540임을 확인하고 나서 가지고 있는 시리즈 네 권을 복습중입니다. 이 가운데 '편지'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을 인용합니다.

"대규모 공동체나 집단은 종종 결합된 생각(혹은 공동 기도)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찾아낸다. 그래서 개인의 생각(기도, 소망, 바람, 꿈, 두려움)이 놀랄 만큼 강하다면 개인 역시 당연히 그런 결과를 빚어낼 수 있다. 예수는 일상적으로 이런 일을 했다. 그는 에너지와 물질을 어떻게 다루며 어떻게 재배열하고 어떻게 재분배하며 어떻게 하면 완전히 지배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있었다. 대다수 선각자들 역시 이것을 알고 있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이것을 알고 있다. (신나이 1, 95쪽)"

이러한 구절을 미루어 짐작하면 '편지'도 540 이상 깨달음에서 나온 책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식 지수 540 이상은 깨달음에서 나오는 말씀이므로 꾸준히 읽으면 우리 의식이 거기에 편승해서 높아진다는 것이 호킨스 박사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호킨스 의식 지수가 확인된 책 가운데 제가 참고하는 책을 덧붙여봅니다.

바가바드 기타 910, 전심법요와 완릉록 850, 조하르 730, 금강경 700, 도덕경 610, 기적수업 600, 베티이디의 임사체험기 '그 빛에 감싸여' 595. 아직 의식 지수 측정치는 없지만 7세기에 지어진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와 별기' 및 8~9세기에 지어진 이고의 '복성서'는 동아시아에서 천 년 이상 수행의 교과서 구실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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