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오륙일 정도 무언가 꽉 막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과거에 읽던 닐 도널드 월시의 ‘신과 나누는 우정’을 다시 손에 잡았습니다. 2000년경 광고 카피를 보고 접한 월시는 1944년생으로 60년대에 제가 겪은 가톨릭의 분위기와 거의 같은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어 매우 친근감이 있습니다. 그는 대학 중퇴 후 방송 및 언론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책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뒀을 뿐 아니라 사회 의식 변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것은 그가 단학을 접하고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호킨스 의식 지수에 따르면 그가 쓴 책의 진실성 정도는 깨달음이자 무조건적 사랑의 수준인 540이고 그 자신은 이에 조금 못 미쳐 520으로 측정됩니다. 그러나 500 이상은 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