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치유의 비결

목운 2018. 6. 15. 05:39

어떤 사람이 병을 고치려고 나에게로 오면 나는 이내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아버지'이신 권능이 내가 청하는 순간 치유해주시려고 내 안에서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나는 '아버지 뜻'이 병이 아니라 건강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 뜻'이 병든 사람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병든 사람 몸에서 병에 대한 믿음을 제거하고 '아버지 뜻'인 건강이 그의 몸속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알면> 병이라는 현상(겉모습)도 '아버지 건강'이라는 실재로 바뀌어 몸이 다시금 온전해집니다.

병은 아픈 부위에 일어난 생기의 저하(<생명>의 감소)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신체의 진정한 의도와 계획에 '아버지 생명'을 되찾아주기만 하면 온몸이 제 기능을 회복합니다. (133쪽)

-- 주지하시듯 두 번째 편지는 믿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해 첫 번째 편지에서는 사고틀과 감정 습관을 바꾸는 방법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라는 말에서 사람을 그리면 부족 신앙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완벽한 사랑' 혹은 '신 의식'과 동의어입니다. 우리 사고틀과 감정 습관, 그리고 믿음에서 아버지 뜻과 권능을 믿는 단계를 넘어 그 모든 것을 <알면> 우리에게도 치유력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참으로 그리스도 이상의 기적을 행한 사례가 쌓이고 넘칩니다. 다만 그러한 체험은 우리 의식 수준에 비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의식이 하루하루 높아지는 것만이 과제입니다. 이 일에 우리 삶을 바칠 가치가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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