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가 묘사하는 문명적 위기와 그에 대한 처방이 매우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편지 1'을 읽고 있는데 세계의 의식을 주도하는 게 기독교이므로 기독교가 구태의연한 신의 단죄 논리를 벗어나 첨단 물리학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크릿'이 저렇게 전파되는 바탕에 놓인 우주 법칙에 대해 깨어나지 않으면 안될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쌩뚱맞게 성생활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했는데 실상 현대인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TV와 기타 미디어들을 소수의 기득권자들이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 의식에 관한 첨단 지식의 원리(즉 창조의 원리)를 현재의 대중들이 알지 못한다면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 HIV 바이러스는 약물로 퇴치되는 게 아니라 영적 인식 또는 의식 혁명을 통해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