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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소욕불유구'로 가기 위해, 유교와 불교 및 기독교 영성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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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해당되는 글 3

  1. 2016.03.02 에고에서 벗어난 경지
  2. 2015.12.24 에고 극복의 효과
  3. 2015.10.11 편지의 의의

에고에서 벗어난 경지

2016.03.02 09:05 | Posted by 목운

'편지'는 기존 기독교 신자로서 계속 침울하고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원인을 잘 분석하고, 기독교가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무지한 지도자와 교리, 전통 등등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본 뜻을 가리고 왜곡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를 비롯해서 편지에 공감하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사관 같은 신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쓰고 교회가 얘기하는 죄를 지었을 때 죄책감에 빠지는 대신, 죄란 에고의 성향임을 이해하고 에고의 성향에서 완전히 벗어남으로써 신과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신과 하나가 되었을 때 교회가 약속하는 세속적인 복락 이상의 굉장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고에서 해방되었을 때 어떤 경지가 되는지를 '논설 12'와 여덟 번째 편지를 참고해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먼저 신의 완전한 보호를 확신하게 됩니다. 당연히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며 환난과 질병을 당해도 앞날의 운명이 확실히 보장될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게 됩니다. 다음에 더 이상 사사롭게 바라는 게 없어지고 이미 받은 모든 것과 장차 받을 모든 것에 대해 찬미와 감사의 정이 가득하게 됩니다. 영적 깨달음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모든 게 완벽히 충족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에고에서 벗어나 아무런 사사로운 욕망이 없으면 무력하고 침체하게 되는 게 아닌가 우려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삶에 새로운 목적과 활기가 들어찬다고 합니다. 진리의 세계란 무한하고 탐사할 것도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일거리와 일에 대한 의욕, 에너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세상에 아무런 애착 없이 초연한 관찰자로서 신의식을 구현하는 사도 내지 종복이 됩니다. 이때 우리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이 갖춰져 사랑과 지성의 화현이 되며 올바른 때에 올바른 행동만 하게 됩니다. 아울러 항상 기쁜 삶을 살며 과거의 험난한 순간과 시간을 제대로 평가하게 됩니다. 일마다 행동마다 사람들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베풀며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됩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미추에 대한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친절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풍성한 열매가 저절로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상태 의식이며 그때 비로소 크건 작건 모든 일에 대해 웃으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로 이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갖춰져 있으나 세상에서 습득한 것들이 그 발현을 막고 있는데, 기독교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니 그 모두에서 벗어나자는 게 편지의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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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극복의 효과

2015.12.24 06:43 | Posted by 목운

제가 기독교(천주교) 안에 있을 때 가장 착각한 것이 그 체계가 가르치는 대로 성사를 잘 이행해서 에고(소위 자아)를 잘 닦으면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에고는 닦아지는 게 아니라 극복(유교) 내지 부정(마태 16:24)의 대상입니다. 에고가 극복될 때 채워지는 신 의식 또는 참나의 권능으로 경영할 도구일 뿐입니다.


에고에게는, 개별 존재의 생존과 만족 추구가 급선무이며 그것은 진화상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물려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진실과 거짓을 분간할 수 없기에 모든 고통과 재앙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에고 극복의 비결은 바로 에고를 이해하는 데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용서와 연민 그리고 겸손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 노하우를 잘 정리한 교재로서 이 블로그의 '멸정복성'과 '그리스도의 편지'에 더하여 '에고로부터의 자유(샨티출판사)'를 추천합니다. 이 책의 원 제목은 '에고를 해체하여 궁극의 진리로 간다(Take me to Truth, Undoing the ego)'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기적수업 교사용 책이지만 누구에게나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강조해야 할 것은 에고에 대해 해체니 극복이니 심지어 죽음이라는 말을 쓰지만 호킨스 박사에 따르면 에고의 기원과 성질, 기능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요체입니다. 에고가 창조 과정, 즉 신 의식이 개별화되고 가시화되는 과정에서 진화상 어쩔 수 없이 그리 된 측면을 제대로 이해하면 바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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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의의

2015.10.11 12:36 | Posted by 목운

'그리스도의 편지'가 묘사하는 문명적 위기와 그에 대한 처방이 매우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편지 1'을 읽고 있는데 세계의 의식을 주도하는 게 기독교이므로 기독교가 구태의연한 신의 단죄 논리를 벗어나 첨단 물리학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크릿'이 저렇게 전파되는 바탕에 놓인 우주 법칙에 대해 깨어나지 않으면 안될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쌩뚱맞게 성생활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했는데 실상 현대인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TV와 기타 미디어들을 소수의 기득권자들이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 의식에 관한 첨단 지식의 원리(즉 창조의 원리)를 현재의 대중들이 알지 못한다면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 HIV 바이러스는 약물로 퇴치되는 게 아니라 영적 인식 또는 의식 혁명을 통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는 사실, 인간의 의식은 전자기적 충동이며 생명을 일으키는 충동이라는 사실 등이 적시되고 있습니다.

(서양은 어쩔 수 없이 기독교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교회를 중심으로 신성이 흘러들어오는 깨달음을 막는 주요 요인인 '소아 의식'의 지배를 막으려면 미디어들이 움직이는 원리와 그 영향을 꿰뚫어보고 이 책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 영성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구약의 부족신을 중심으로 세워진 기독교의 생각이 현대 물리학과 심리학 등에서 말하는 진리로 바뀌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여호아(야훼)는 부족신이며 그것은 보복하고 징벌하는 개념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안식일(주일) 제도의 정착과 형제애 개념을 전파한 공로는 크지만 현대 사회의 과도한 섹스, 폭력, 가치관의 도착을 막기에는 무력한 상황에 왔기 때문에 이런 편지가 씌여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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