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라는 책은 가톨릭의 가장 거창한 뻥을 뻥일 뿐이라고 말해줘서 좋습니다. 성찬에서 빵과 포도주가 '리얼리' 빵과 포도주가 된다는 것은 식인 행위의 재현일 뿐이죠. 그것은 제자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도록 그리스도가 꾀를 내어 '상징'임을 강조하고 반복토록 한 것뿐입니다. 교회 전례와 많은 교리가 그런 식으로 세뇌 도구로 기능합니다. 그러니 히틀러 치하나 왜정 치하나 박정희-전두환 치하에서도 유지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부만 퍼오는 것이 맥락의 전체를 왜곡할 위험이 있지만 인용합니다. "궁전에서 살면서 엄청난 부와 세속적 허례허식 속에 특권을 누리는 교황과 추기경의 거대한 위계조직이 뒷받침한다는 이유만으로 2천년간이나 말도 안되는 신앙을 받아들이도록 마음을 프로그램할 수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