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논설과 메시지

2. 의식의 참 본성

목운 2016. 10. 13. 03:36

우주 의식신 의식과 인간 의식의 차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 세상에서 영적으로 활발한 삶을 살려면 이 차이점을 꼭 알아야 한다. 그렇게 살도록 돕기 위해 내가 왔다. 

초월적 의식과 인간 의식!

의식이란 말은 가볍게도 쓰이지만 이제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진리를 열렬히 추구하는 많은 구도자들이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너희는 빅뱅 때 신 의식으로 분화된 우주 의식에서 너희 존재를 받았다(다섯 번째 편지 참조).

이것이 자애로운 지성이자 지성적인 자비 완전한 의식이다. 그것 추동력이다. 이 추동력은 매우 기초적인 에너지로서 모든 존재의 원천이다. 이 의식은 참으로 너희 안에 있고 너희를 둘러싸고 있으며 너희를 초월해 있는데 영적 환희로 차 있고 힐끗 인식되는 바의 훨씬 높은 층으로 너희를 고양시킨 수 있다. 이 의식이 말하자면 '하느님'이다. 

그것은 너희 안에 있고 너희를 초월한다. 

그러나 인간이 온전히 이해해야 할 것은, 그것이 너무 높은 진동 주파수를 가지기 때문에 너희 인간이 알 수 있도록 인간 의식으로 끌어내려질 수 없다는 것이다. 너희가 에고를 극복하고 진리에 관한 영적 인식까지 올라가기 시작해야 비로소 너희가 알게 된다.

너희 에고가 초의식에 대한 장애물이다.

너희 에고의 생각과 행동으로 된 의식을 정화하기 위해 매우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날이 애쓸 때만이 신 의식이 인간 의식으로 스며들어 새로운 통찰과 인식을 가져올 수 있다. 새로운 통찰과 인식으로 밝아질 때 너희 생각과 말, 행동이 바뀔 것이다. 

너희가 사물을 달리 볼 때 비로소 너희 행동이 바뀔 것이다.

너희 인간 의식은 불완전하다. 그것은 에고의 이기적 충동으로 조작된다. 너희 에고가 이 말들에 저항하지 않도록 하라. 이 점에 대해 에고를 결코 비난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에고는 신 의식을 개별 인간에게 분리하여 심어지도록 신성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너희는 에고를 필요로 한다. 에고는 너희를 보호하며 생존에 필요한 것을 끌어온다. 하지만 에고는 개인을 심리적으로 보아 고통스럽게 하는 행동으로 몰아넣는다. 에고가 세상의 모든 범죄의 배후에 있는 충동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에고가 사람들을 그렇게 뿌리 깊은 자기애와 이기심으로 몰아가서 애석하게도 마음에 동정심이나 공감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 어떤 주제가 대두되더라도 그렇게 이기적이고 자기애로 가득한 사람은 불가피하게 그런 주제를 자기에게로 좁혀서 그런 일들이 자기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자기만의 관점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마련이다. 이기적 관점에 사로잡히는 것은 의식 에너지를 덮는 두터운 직물처럼 모든 지역의 모든 계층 사람들의 마음을 덮어버린다.

자기애의 정도는 변한다. 그런 자기애로 가득한 사람은 다른 이의 메시지를 들을 수 없듯이 다른 이와 조화롭게 살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너희들에게 깨우쳐 주기 위해 내가 공개적으로 왔다. 이런 것들이 범죄만큼이나 너희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든다.

여기 우화가 하나 있다. 흙탕에서 파이를 만들며 노는 아이가 있다. 매순간 진흙을 묻히며 논다. 엄마가 와서 목욕하고 파티에 가자고 한다. 아이는 심하게 저항하며 운다, 결국엔 엄마가 애를 데려다 빗질을 하고 새 옷을 입혀 파티가 열리는 거실로 데려 간다. 아이는 놀라서 보고 화려한 빛을 본다. 식탁엔 케이크, 젤리 등 맛난 게 가득하다. 아이의 마음은 기쁨에 찬다. 웃음이 터지고 파티를 만끽한다. 진흙탕 놀이보다 얼마나 좋은가? 목욕과 새단장은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말이다. 말을 들은 아이는 얼마나 기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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