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영성,현대인

제9장 - 의식 측정의 기초

목운 2017. 3. 7. 08:13

의식 측정의 기초

진실이 근육을 강하게 하고 거짓은 약하게 한다는 것은 실증적이고 임상적인 발견이다. 이 현상은 거짓이 그저 실체의 기반이 없는 반면 진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실체라는 사실에서 나온다. 즉 근육 실험에 의한 반응은 "예"거나 "예가 아님(아니오)"이다. 그 작동기제는 양자 물리학 기본 원칙을 이해함으로써 명료해지는데 양자 물리학에 의해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자체가 '리트머스 시험지'임을 알 수 있다. 즉 현상이란 것은 잠재성이란 '파동 상태'가 붕괴하여 드러난 실체인 '입자 상태'로 된 결과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의도와 관찰 자체의 결과다. 관찰자와 피관찰자가 하나의 작동 단위가 된다. 진실은 실존하는 것이 되어 파동함수를 붕괴시킨다. 거짓은 실체가 없으며(비실존) 나아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팔이 약해짐). 마치 전기와 같이 선이 '연결되어' 전류를 나르거나("예") '연결이 끊어져' 있는 것("아니오")이다. 나아가 자세한 설명은 헨리 스탭과 스콧 제프리를 참고하시면 된다(Jeffrey & Coyler, 2007).


신앙의 진화

무한한 권능의 비선형적, 의식의 장(신의 빛)이 물질과 상호 작용할 때 합성된 유기적 기층에서 생명이 시작되었다(무한 차원의 진실로 측정됨). 초기 생명체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내재적 에너지원이 없었다. 따라서 이웃 환경에서 에너지를 찾고 얻어내었다. 식물체는 엽록소를 이용해서 햇빛을 에너지로 바꾸었으나 동물체는 접촉과 결합으로써 필요한 영양소를 얻어야 했다. 나아가 동물은 생명에 저해되는 물질과 생명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했으며 그리하여 지성이란 능력을 개발했다.


생존 자체는 믿을만한 정보의 수집, 해석 및 자료의 조직화(즉, '나쁜 것'과 '좋은 것'의 구분)를 발전시키는 능력의 진화에 기반했다. 이것이 나중에 지성으로 알려졌는데 그것은 선형 자료를 의미(본질)과 생존 가치에 따라 분류하고 계층화하고 저장하는 태생적 능력이다. 생존을 위해 정확한 정보에 의존함으로써 믿음(신뢰성)이 진화해 나오는 기반이 형성되었다.


인간에게서 선형 자료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나왔을 뿐 아니라 에너지원이 비물질적이고 선형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어서 '영적'이라 불리는 (의식 또는 알아챔이란) 비선형 에너지도 있었다. 또한 이것은 인간의 발전에 있어서 진화적인 것이었는데 '인간 정신(영)'이라 불리었다. 그 특징은 비물질적('에테르') 에너지체의 발생인데 그 생존과 진화는 육체와 독립적이다. 그리하여 정신(영)은 본질과 관련되고 이성은 선형적 형태와 정의에 관련된다.


그 진화적 발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앙은, 자기를 느끼는 감각으로서 에고의 기본 구조에 내장되어 있는 (생존을 위한) 생물학적 필수 요건이었다. 자기를 인식하고 체험하는 능력은 동물계에 근원적인 오감으로 인식하는 특성이었다. 그리하여 인류는 신앙으로 살았다. 순진하게도 에고는 그 주된 신앙을 에고(즉, 오감-의견)의 자기애적 중핵에 두었는데 따라서 에고는 진리의 재결자로서 자치권과 자주권을 가지게 되었다. 그 구조와 기원상 에고는 자기 스스로의 한계를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