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훌륭하기는 하지만 거기에서 저절로 깨달음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음에 이를 가능성은 의식의 본성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나의 눈, 354쪽)
의식의 본질을 이해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의식의 본질을 이해하면 반드시 이원성과 비이원성의 차이를 통찰하게 되고 아울러 이원성의 영역을 초월하는 법도 알게 됩니다. (위 책, 357쪽)
-- 여기에 무슨 주석을 붙이는 게 주제 넘지만 한 가지만 거론한다면 세상 교육이나 종교는 그저 좋은 사람 또는 착한 사람을 만드는 데 주력합니다. 하지만 의식이 바깥 세계만을 맴도는 한 폐쇄 체계를 뱅뱅 도는 모습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철저히 세속적 인간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하여 결국 성공한 이들, 평생 한번도 일등을 놓치지 않은 이들이 상업시스템은 물론 가장 공평하고 정의로와야 할 사법시스템을 망쳐놓고도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는 것처럼 멍청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수하다고 자처할수록 의식을 공부하고 폐쇄체계의 초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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