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편지는 에고에 대한 분석과 의식정화를 위한 실천방법, 그리고 기독교 교리의 허구를 밝히고 새 시대의 영적 학도로서 우리에게 어떤 보답과 사명이 주어지는지 기술하고 있습니다. 호킨스 박사의 경우 이렇게 과감하고 확실하게 기독교와의 결별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제 경우 무척 안도감을 느끼면서 그동안 종교적으로 걸어온 길, 특히 기독교를 버리고 유불선을 공부한 것이 바로 이 길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370~380쪽의 의식 정화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모든 부정적 감정(배척 욕구)을 일소하고 신의 품성, 대표적으로 조건없는 사랑(저는 이게 금강경의 '무주상 보시'와 같다고 봅니다)으로 장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여 기독교(특히 천주교) 신자의 경우 교회가 주입한 허구(380~405쪽)에서 벗어나 2천년 전 기독교 창설자들처럼 향후 천년의 문을 여는 코페르니쿠스적 선구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참으로 고무되고 있습니다. 호킨스 박사를 이해하는 분들에게 이 메시지는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물론 이 메시지를 그대로 접수하신다면 구태여 호킨스를 입문하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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