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전히 맡기는 것이 말만큼 쉬운 일은 아님. 존재의 근원에 모든 것을 완전히 맡겼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걱정거리 또한 전혀, 눈곱만큼도 없을 것이다. 뒤 명제를 긍정하지 못한다면 완전히 맡긴 게 아니기 때문이다.
2. 아무것도, 누구도 판단, 비판 하지 않는 게 말만큼 쉬운 게 아님. 운전할 때 앞 사람이 왜 저렇게 운전하지 하며 원망하는 마음이 저절로 드는데 그것은 앞의 명제를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상 이 두 가지가 몸에 배어 있어야 공부의 진도가 좀 나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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