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방하착

9장 ; 자부심과 겸손 2

목운 2015. 6. 15. 13:10

― 건강한 자부심이란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내면에서 인식하는 자아존중을 말하는데 그것은 자부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다름.


 → 자아존중에는 방어라는 게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자부심을 필요로 하지 않음.


 → 자부심보다 고차원 감정은 사랑임. 가문, 국가, 업적에 대해서는 방어가 필요없으며 따라서 그에 대한 자부심이 아니라 그저 사랑하면 됨.


 → 자부심은 언제든 반대자의 의심과 공격에 노출됨. 자부심에는 미묘한 변호나 변명의 기미가 있음.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할 만한 것은 변명이 필요 없음.


 → 자부심은 비판을 부르는 경향이 있고 흔히 타락이 뒤따름. 루시퍼는 높은 자리를 차지했음에도 자부심 때문에 타락했음.


― 자부심의 에너지를 죄로 낙인찍거나 억누르고 감추면 그것은 영적 자부심이라는 교묘한 모습으로 나타남.


 → 자부심은 소통과 사랑의 표현을 막음. 자부심으로 가득한 사람이 있는 곳은 누구나 불편해 함.


― 내면에서 왜소감을 느낄수록 자부심이란 것으로 대신 버티려는 게 보통 사람임.


 → 부정적 감정을 버릴수록 자부심에 의존하지 않게 되며 대신 "겸손"이 들어서고 평화를 느끼게 됨.


― 참된 겸손은 감정이 아니기 때문에 체험하는 게 아님. 겸손은 모욕당하지도 않고 방어할 것도 없으며 비판이란 공격도 받지 않음.


 → 자부심이나 교만은 타인의 구두 공격에 대해 모욕이나 상처를 받기 때문에 역습하거나 폭력에 이르지만 겸손한 사람은 상대방이 시기심을 느낀다거나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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