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방하착

8장 ; 만성적 분노

목운 2015. 5. 28. 17:25

오늘은 제 경우에도 해당하는 것 같아서 가져옵니다. 언론과 정치가 편가르기를 통해 얻는 이익 때문에 우리도 물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우리도 스스로 '정당한 편'에 섰다는 자그만 만족 때문에 습관적으로 반대편 정파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무의식적 분노와 한은 일상에서 침울함으로 나타나는데 우울증은 자신에게로 돌려진 분노임. 그것이 무의식에 더 깊이 들어가면 정신신체의학적 질병으로 발전함. 즉 편두통, 관절염과 고혈압이 대표적임. 이들 질병은 내면의 분노를 내려놓으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음. 분노는 적을 죽이는 게 아니라 자신을 죽이는 원인임.

― 정당한 분노란 대개 허영과 교만에서 나옴. 만성적 분노와 한의 대가는 질병과 조기 사망임.


→ 빌려준 돈을 못받는 경우의 심리상태는 대개 상대방이 얼마나 못된 인간이며 나는 도덕적으로 정당하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됨. 이러한 심리상태는 상대의 상환의욕을 막게 됨. 방하착을 통하여 선물로 줬다고 생각할 때 돌려받는 일을 체험하는 경우가 많음.

→ 다른 사람에 대해 우리가 취하는 심리적 입장이 그들의 대응자세를 바꾸어줌. 사람간의 파동 에너지가 전파되어 서로 감지하게 되기 때문임.

→ 무술에서도 분노에 찬 선수는 약함을 드러내고 패배하는 경우가 많음. 분노를 내려놓고 평정한 상태가 되는 것이 진정한 강함의 증거임.

― 모든 감정이 우주로 파동에너지를 내보냄을 깨달으면 누군가를 적으로 보는 부정적 생각으로 자신을 둘러쌀 실익이 무엇일까? 오히려 적을 친구로 만들 때 더 큰 보상이 있음.


→ 불의에 대한 습관적인 분노의 경우도 자세히 돌아볼 필요가 있음. 지금 분노를 일으키는 사람이 사라져도 또 비슷한 사람을 자꾸 만난다면 방하착을 할 필요가 있음. 내면의 분노를 내려놓고 나면 어느날 그런 사람을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되는 일이 생김.

→ 분노를 내려놓으면 평화와 감사를 체험할 뿐 아니라 집착없이 사람들을 배려하고 건강이 증진되며 쉽게 내면의 자유를 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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