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논설과 메시지

7. 내 참된 소명

목운 2016. 1. 21. 10:11

<그리스도>는 말한다:
  
‘나는 너희 삶이 얼마나 심하게 어려운지 안다. 내가 지구에 속한 진동과 접속하기 위해 기쁨의 영적 고원에서 내려오자 내 안의 의식변화를 직접 느꼈고 내 영혼에 전해지는 무겁고 짐스러운 압력과 너희들 생각이 전해졌다.
  
내가 이천년 전에 지구에 왔을 때 내 소명은 부분적으로는 이단적이고 부분적으로는 신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계몽시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열렬히 믿건만 결코 그런 식으로 존재하지 않는) 여호와라는 유일한 신의 선민이라는 생각에 물들어 오만하고 그 믿음이 확고했었다.
  
예언자들은 어떤 초월적이고 영적인 의식에 대한 자기들의 신비적 인식을 설파했다. 그들은 이 <신>을 묘사하기 위해 상상력 풍부한 언어를 사용했다. 그들은 위대하고 장엄한 모습을 마음에 그렸다. 그들은 또 상실, 질병, 전염병과 기후의 재앙이란 모습을 띤, 하늘로부터의 징벌이란 두려움으로써 사람들을 통제하는 효과를 얻어 냈다.
  
팔레스타인에서의 나 예수의 삶에 잠재한 목적은 <창조주>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종교적 믿음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난공불략이었고 결과적으로 내 목적을 달성하는 대신 나는 십자가형을 당하였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아이-여기에는 내 강력한 진동을 담을 수 없다-로든 천상적 존재로든) 다시 지구로 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군중은 나를 알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이 볼 수 있는 것을 동물은 보거나 듣지 못하는 사물이 있는 것처럼 세속적 파장에 놓여 있는 사람들은 나를 볼 수가 없다.
  
따라서 내 전갈을 지구에 전할 만하게 진화한 영혼의 마음을 준비시켜야 했다. 영적으로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진화한 사람은 들을 것이다. 아직 준비가 안된 사람들은 듣지 않을 것이며 이 시점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결국은 가장 높은 천상의 나라로 이어지는 상승 행로에 있다.
  
그러면 다른 이를 통해 이루려는 이 시점 나의 참된 소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이, 우주가 어떻게 가시적 모습으로 나타났는지를 완전히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땅에 전해진 어떤 것들보다 중요한 메시지인데 그것은 피상적인 지식을 넘어 더 나아간 것이며 모든 창조의 가장 기초적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창조과정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역할을 다루고 있다. 그 창조과정이란 그들의 인격과 건강, 인간관계와 환경 등 삶에서의 체험과 사건들을 말한다. 거기에는 일상생활에서 성공하는 이유와 실패하는 이유가 담겨있다. 거기에는 지속되는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확실한 방법이 담겨있다.
  
이 논설은 너희의 관심을 의식의 진동으로 인도한다. 너희 생각이 바뀌면 모든 사물은 진동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너희 진동이 바뀐다. 나무가 새로 벌목되면 그것은 건강하여 그 진동이 일정 주파수를 가진다. 그러나 땅에 오래 놓아두면 진동수가 점차 떨어져 결국 썩는다.
  
생명력과 진동은 점차 사라지기 때문에 나무의 겉모습이 변할 뿐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하늘 아래 모든 것의 실체는 만지고 보고 듣는 사물이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지탱하는 에너지 안에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쉬워져야 한다.
  
너희 몸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건강한 몸의 진동은 정상적이다. 나중에 소모와 손상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서 조직이 변하고 병고가 들어설 정도로 진동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피곤해지고 지치면 몸의 진동이 어느 정도 떨어져 더 이상 돌아다니기가 어려워진다. 쉬고 잠을 자면 진동은 회복되고 다시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의식>인데 그 모습은 달라서 식물, 동물, 인간 그리고 원소와 암석, 흙, 금속과 같은 무생물로 드러난다.
  
너희가 마주치는 모든 것은 실로 특정 율로 진동하며 특정 모습을 보이는 전기적 입자이다. 한 사물의 진동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거기에 새 의식을 주입하면 다른 사물이 된다.
  
이런 식으로 내 시각 영상과 신념을 강력하게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기 입자를 조합했다. 필요한 것을 시각화하고 그 전자기적 청사진이 현실화하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여 믿는다면 드디어는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러한 계시는 오랫동안 전해졌지만 더 위대한 계시가 간과되었다.
  
너희가 무언가를 창조하는지 아무 생각도 없을 때 무엇이 창조될지 조심하라.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판단과 비판이 담긴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너희에게도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다른 누구에게 어떤 환경이나 사건이 생기기를 바랄 때 통제되지 않는 감정적 순간을 조심하라. 파괴적인 생각은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너희 일이 잘못되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너희 태도와 생각을 조사해보라.
  
전기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자기(磁氣)는 그것을 되돌려오는데 때때로 이자를 붙여 온다.
  
너희가 무언가를 크게 냉대하거나 울화를 가질 때 그것을 현재 상태로 있게 하는 자연적 진동을 방해하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네 집을 모두 무너뜨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날씨를 볼 때도 주의하라. 비 온다고 불평하고 그쳤으면 좋겠다고 하지 마라. 너희가 바라는 것보다 더 오래 올지도 모른다. 맑은 날을 불평하면서 비가 왔으면 하지 마라, 홍수가 날지 모른다.
  
<그리스도의 길(<내 길>)을 갈> 때 문제를 야기하는 세상의 모든 것을 <신 의식>(‘아버지’)에게로 가져가서 전적으로 너희에게 맞게 조정하고 맞춰주시도록 <청하여라>.
  
이런 식으로 너희와 긴밀히 연결된 ‘아버지’는 네 안에 그리고 너를 감싸고 모든 게 너희에게 맞도록 <의식>을 제대로 불어넣어 줌으로써 답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