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 방하착

17장 ; 변형 1

목운 2015. 7. 8. 08:41

오늘부터는 호킨스 방하착 17장을 옮겨보겠습니다. 영어 'Letting Go'가 중국어 '방하착(放下着)'과 같기 때문에 쓰고 있는데 불교에서 쓰는 방하착과 조금 뉴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호킨스 방하착이라고 씁니다. 몇차례에 걸쳐 건강, 부, 행복 추구에 대한 논의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 방하착을 실행함에 따라 우리 인식이 바뀜. 목표는 자동적으로 높아지며 불가능해 보이던 것이 진부해짐.

→ 높은 목표에 대한 저항, 비판의식, 폄하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 성취의 장애물을 확인하는 순간임. 높은 성공과 행복이 불가능한 듯할 때가 오는 게 당연한데 책의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이미 달성하고 있는 것임. 태어난 이후 프로그램 된 것을 제거하면 그러한 상태는 자동적으로 성취되는 것임.

― 당장 조용히 앉아 높은 수준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기로 결단할 것. 거기에 이르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을 모두 버리겠다고 결심할 것. 그렇게 하면 모든 체험을 향후 펼쳐질 새로운 맥락 속에 두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이뤄진 것과 같음.

― 우리가 몸이라고 하는 생각은 마치 코에 뾰루지가 나서 세상 모든 것이 뾰루지를 중심으로 돌고 하루 일과에서 뾰루지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과 같음.

→ "우리[나]는 무한한 존재이므로 나는 ( )에 지배받지 않는다."라고 ( ) 안에 질병이나 질병을 초래하는 것들을 집어넣음으로써 우리 마음을 새로 프로그램할 때 생동감과 자유로운 느낌이 찾아오기 시작함.

→ 이것이 완전히 성취되면 몸은 전혀 의식되지 않는 경지까지 갈 수 있음. 의식에서 몸에 대한 감각이 매우 주변적인 게 되고 그저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장치처럼 됨. 몸에 대한 지각이 달라지고 꼭두각시나 애완동물처럼 느껴짐. "내 몸이 나다."는 인식이 "나는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바뀌는 게 비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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