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우주심의 창조하는 힘

목운 2018. 5. 24. 05:33

나는 우주 만물이 우주심의 창조력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자신의 존재를 띠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우주심의 창조하는 권능은 무한하고 영원하며, 형상을 띠고 개체로 드러나는 모든 것의 배후에 있는 진정하고 유일한 실체였다. 세상 만물이 이 가장 높은 신성한 마음의 창조하는 권능에서 나왔으며 또한 그 안에 있음에, 내 마음은 찬양으로 충만해졌다...

나는 '창조하는 권능(창조력)'이야말로 우주의 모든 '지성적 작용'의 근원임을 더욱 더 분명히 깨달았다. 인류가 지성을 지니고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만물의 우주적 근원'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신성한 창조적 권능은 언제나 어떤 근본적이고 정확한 건축 원리에 따라 역사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보았다 : 인간이 세상에 내보이는 뚜렷한 성격과 특정 '본성'을 지녔듯이 <창조하는 힘>도 특정한 '본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모든 생명체들, 나무, 동물, 새, 인간들이 조직되고 유지되는 방식 속에서 분명히 감지될 수 있었다... 이 원리와 성격들이 모든 존재를 지배하는 고정 불변의 법칙임을 보았다. (47~48쪽) 

-- 이어서 그러한 고정 불변의 법칙에 관하여 48~55쪽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요컨대 성장시키는 일, 영양을 공급하고 양육하는 일, 치유하는 일, 보호하는 일,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일(즉 사랑), 피조물을 통해서 일하는데 그 동력은 사랑이라는 것, 생존시키는 일, 리듬을 부여하는 일, 법칙과 질서를 부여하는 일 등이 바로 창조하는 힘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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