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명상으로 제대로 갈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유튜브에 올라온 체험담 하나 가져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거울명상을 2020년 1월부터 꾸준히, 올해 들어서는 거의 매일 매일 해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밤이 되면 집에서 가장 안쪽 방에 있는 화장실 거울 앞에 가서 하는데요, 이제는 문을 닫고 거울 앞에 앉기만 해도 바로 눈물이 솟구칩니다. 그 눈물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채고 (거울명상을 습관화하면 일상적인 알아차림이 점점 쉬워집니다) 한 마디 말로 표현하면, 무릎과 바닥을 다 적실 정도로 울어요. 울음이 자연스럽게 잦아들면, 일어서서 거울을 봅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회색 오라 속에서 일렁이듯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눌러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