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기도할 때 골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으며 편지는 명상할 때 눈을 감고 제3의 눈을 향하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다음과 같은 제 생각을 써 봤습니다. 골방을 말씀하신 것은 외부 세계에 대한 관심을 끊고 완전히 내면을 향하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양미간 사이 제3의 눈을 향하라는 것은 저도 명확하게 몰랐으나 이 몸을 벗어난 위쪽에 마음 또는 정신을 집중하라는 것으로 알아듣습니다. 무념에 이르는 방법으로 저는 오직 명상기도의 뜻을 새기는 데 집중합니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은 몸과 관련된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공(空)하기 때문에(또는 무상하여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물론 몸도 신의식의 일부지만] 몸 밖에서 몸을 감싸는 신의식을 바라보는 노력이 제3의 눈 밖을 보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하게..